로스쿨 ‘수도권 15곳·지방 10곳’ 선정

입력 2008.01.30 (22:4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각 대학들이 사활을 걸고 경쟁해온 법학 전문대학원, 로스쿨의 예비인가 대학 25곳과 대학별 정원이 잠정결정됐습니다.

먼저 이랑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법학교육위원회측이 확정, 교육부에 보고한 로스쿨 예비인가대학은 경기, 인천을 포함한 서울 권역 15개 대학, 4개 지방 권역 10개 대학입니다.

전체 정원 2천 명 가운데 서울에 천 140명, 지역에 860명이 배정됐습니다.

서울권역에선 서울대가 150명으로 학생수가 가장 많고, 연세대와 고려대, 성균관대가 각각 120명, 한양대와 이대 100명씩입니다.

경희대 등 6 인가대학들은 50명 안팎으로 배정됐습니다.

경기,강원 권역에서는 아주대와 인하대, 강원대가 선정됐습니다.

국립대로만 선정된 지방권역은 부산대, 경북대, 전남대가 각각 120명 씩, 충남대가 100명 배정됐습니다. 이밖에 동아대와 원광대,제주대도 선정됐습니다.

법학교육위원회측은 지역 균형 발전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했고 각 대학의 사법고시 합격자 수와 교수 연구 실적 등을 점수화해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교육부는 법학위 보고를 토대로 내일 예비인가 대학을 공식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들 예비인가대학들은 사업계획 이행 점검 등 다시 실사를 거쳐 오는 9월 본인가 대학으로 최종 선정됩니다.

KBS 뉴스 이랑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로스쿨 ‘수도권 15곳·지방 10곳’ 선정
    • 입력 2008-01-30 20:59:09
    뉴스 9
<앵커 멘트> 각 대학들이 사활을 걸고 경쟁해온 법학 전문대학원, 로스쿨의 예비인가 대학 25곳과 대학별 정원이 잠정결정됐습니다. 먼저 이랑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법학교육위원회측이 확정, 교육부에 보고한 로스쿨 예비인가대학은 경기, 인천을 포함한 서울 권역 15개 대학, 4개 지방 권역 10개 대학입니다. 전체 정원 2천 명 가운데 서울에 천 140명, 지역에 860명이 배정됐습니다. 서울권역에선 서울대가 150명으로 학생수가 가장 많고, 연세대와 고려대, 성균관대가 각각 120명, 한양대와 이대 100명씩입니다. 경희대 등 6 인가대학들은 50명 안팎으로 배정됐습니다. 경기,강원 권역에서는 아주대와 인하대, 강원대가 선정됐습니다. 국립대로만 선정된 지방권역은 부산대, 경북대, 전남대가 각각 120명 씩, 충남대가 100명 배정됐습니다. 이밖에 동아대와 원광대,제주대도 선정됐습니다. 법학교육위원회측은 지역 균형 발전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했고 각 대학의 사법고시 합격자 수와 교수 연구 실적 등을 점수화해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교육부는 법학위 보고를 토대로 내일 예비인가 대학을 공식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들 예비인가대학들은 사업계획 이행 점검 등 다시 실사를 거쳐 오는 9월 본인가 대학으로 최종 선정됩니다. KBS 뉴스 이랑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