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소식>네덜란드, 최초 남북 겸임대사
입력 2001.01.11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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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계속해서 간추린 소식입니다.
네덜란드가 사상 최초로 남북한 겸임 대사를 두는 나라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 고위 당국자는 지난달 북한과 네덜란드 간의 수교협상에서 주한 네덜란드 대사가 북한 대사를 겸임토록 하겠다는 네덜란드의 요구를 북한이 수용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73년 8월 김대중 납치사건과 관련해 당시 박정희 대통령이 다나카 가쿠에이 일본 총리에게 거액의 금품을 제공했다고 일본의 한 정치인이 폭로했습니다.
기무라 히로야스 전 니가타현 의원은 문예춘추 2월호에서 당시 이병희 무임소장관이 다나카 총리의 자택으로 찾아가 4억엔 정도를 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클린턴 미국 대통령이 한국전쟁 중 일어난 노근리 사건과 관련해 내일 유감성명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미국 행정부가 밝혔습니다.
익명을 요구한 행정부 관리들은 미 국방부 공식 조사 발표와는 별도로 클린턴 대통령이 한국전쟁에서 주민이 목숨을 잃은 데 대해 유감의 뜻을 밝히는 성명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관훈클럽은 오늘 저녁 클럽 창립 44주년 기념식을 갖고 총무에 강신철 경향신문 논설위원실장을, 감사에 홍성규 KBS시청자센터장을 선임하는 등 제48대 임원 14명을 선임했습니다.
오늘 기념식에서는 또 제18회 관훈언론상과 제12회 최병우 기자 기념 국제보도상 수상자 등에 대한 시상식도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간추린 소식이었습니다.
네덜란드가 사상 최초로 남북한 겸임 대사를 두는 나라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 고위 당국자는 지난달 북한과 네덜란드 간의 수교협상에서 주한 네덜란드 대사가 북한 대사를 겸임토록 하겠다는 네덜란드의 요구를 북한이 수용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73년 8월 김대중 납치사건과 관련해 당시 박정희 대통령이 다나카 가쿠에이 일본 총리에게 거액의 금품을 제공했다고 일본의 한 정치인이 폭로했습니다.
기무라 히로야스 전 니가타현 의원은 문예춘추 2월호에서 당시 이병희 무임소장관이 다나카 총리의 자택으로 찾아가 4억엔 정도를 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클린턴 미국 대통령이 한국전쟁 중 일어난 노근리 사건과 관련해 내일 유감성명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미국 행정부가 밝혔습니다.
익명을 요구한 행정부 관리들은 미 국방부 공식 조사 발표와는 별도로 클린턴 대통령이 한국전쟁에서 주민이 목숨을 잃은 데 대해 유감의 뜻을 밝히는 성명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관훈클럽은 오늘 저녁 클럽 창립 44주년 기념식을 갖고 총무에 강신철 경향신문 논설위원실장을, 감사에 홍성규 KBS시청자센터장을 선임하는 등 제48대 임원 14명을 선임했습니다.
오늘 기념식에서는 또 제18회 관훈언론상과 제12회 최병우 기자 기념 국제보도상 수상자 등에 대한 시상식도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간추린 소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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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계속해서 간추린 소식입니다.
네덜란드가 사상 최초로 남북한 겸임 대사를 두는 나라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 고위 당국자는 지난달 북한과 네덜란드 간의 수교협상에서 주한 네덜란드 대사가 북한 대사를 겸임토록 하겠다는 네덜란드의 요구를 북한이 수용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73년 8월 김대중 납치사건과 관련해 당시 박정희 대통령이 다나카 가쿠에이 일본 총리에게 거액의 금품을 제공했다고 일본의 한 정치인이 폭로했습니다.
기무라 히로야스 전 니가타현 의원은 문예춘추 2월호에서 당시 이병희 무임소장관이 다나카 총리의 자택으로 찾아가 4억엔 정도를 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클린턴 미국 대통령이 한국전쟁 중 일어난 노근리 사건과 관련해 내일 유감성명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미국 행정부가 밝혔습니다.
익명을 요구한 행정부 관리들은 미 국방부 공식 조사 발표와는 별도로 클린턴 대통령이 한국전쟁에서 주민이 목숨을 잃은 데 대해 유감의 뜻을 밝히는 성명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관훈클럽은 오늘 저녁 클럽 창립 44주년 기념식을 갖고 총무에 강신철 경향신문 논설위원실장을, 감사에 홍성규 KBS시청자센터장을 선임하는 등 제48대 임원 14명을 선임했습니다.
오늘 기념식에서는 또 제18회 관훈언론상과 제12회 최병우 기자 기념 국제보도상 수상자 등에 대한 시상식도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간추린 소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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