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 제2의 차범근 꿈꾼다

입력 2001.01.11 (21:00) 수정 2018.08.29 (15: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한국 선수로는 5번째로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 진출한 이동국이 오늘 일시 귀국했습니다.
이동국은 힘있는 독일 축구를 배워 2002년 월드컵에서 우리나라의 16강 진출의 일익을 담당하겠다고 그 포부를 밝혔습니다.
송재혁 기자입니다.
⊙기자: 분데스리가에 한국 축구의 위상을 드높였던 차범근.
제2의 차붐신화를 꿈꾸는 라이온킹 이동국이 브레멘과 정식 계약을 맺고 잠시 귀국했습니다.
팬들의 열렬한 환영 속에 입국장을 나서는 이동국의 얼굴은 다소 상기된 표정이었습니다.
⊙이동국(브레멘 입단): 말도 많고 참 탈도 많았는데 어쨌든 가게 돼서 상당히 기쁘게 생각하고...
⊙기자: 고교시절부터 대형 스트라이커로 주목받으며 한국 축구의 골잡이로 자리잡은 이동국.
총액 2억 4000만원에 6개월 임대형식의 다소 초라한 계약 조건이지만 돈보다는 선진 축구를 배우는 기쁨으로 멋진 활약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이동국(브레멘 입단): 처음 게임 들어가서부터 집중을 한다면 꼭 좋은 게임도 할 수 있고 또 주전에 뛸 수 있을 거라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기자: 힘 있는 독일 축구를 배워 2002년 월드컵 16강 진출에 한 몫 하겠다는 이동국.
독일 무대에 또 한 번의 차붐신화를 몰고 올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동국(브레멘 입단): 독일에 가서는 처음부터 시작한다는 자세로 그렇게 한다면 꼭 좋은 선수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기자: KBS뉴스 송재혁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이동국, 제2의 차범근 꿈꾼다
    • 입력 2001-01-11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한국 선수로는 5번째로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 진출한 이동국이 오늘 일시 귀국했습니다. 이동국은 힘있는 독일 축구를 배워 2002년 월드컵에서 우리나라의 16강 진출의 일익을 담당하겠다고 그 포부를 밝혔습니다. 송재혁 기자입니다. ⊙기자: 분데스리가에 한국 축구의 위상을 드높였던 차범근. 제2의 차붐신화를 꿈꾸는 라이온킹 이동국이 브레멘과 정식 계약을 맺고 잠시 귀국했습니다. 팬들의 열렬한 환영 속에 입국장을 나서는 이동국의 얼굴은 다소 상기된 표정이었습니다. ⊙이동국(브레멘 입단): 말도 많고 참 탈도 많았는데 어쨌든 가게 돼서 상당히 기쁘게 생각하고... ⊙기자: 고교시절부터 대형 스트라이커로 주목받으며 한국 축구의 골잡이로 자리잡은 이동국. 총액 2억 4000만원에 6개월 임대형식의 다소 초라한 계약 조건이지만 돈보다는 선진 축구를 배우는 기쁨으로 멋진 활약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이동국(브레멘 입단): 처음 게임 들어가서부터 집중을 한다면 꼭 좋은 게임도 할 수 있고 또 주전에 뛸 수 있을 거라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기자: 힘 있는 독일 축구를 배워 2002년 월드컵 16강 진출에 한 몫 하겠다는 이동국. 독일 무대에 또 한 번의 차붐신화를 몰고 올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동국(브레멘 입단): 독일에 가서는 처음부터 시작한다는 자세로 그렇게 한다면 꼭 좋은 선수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기자: KBS뉴스 송재혁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