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프로야구 선수협의회 사단법인을 놓고 선수협과 구단측은 여전히 사태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결자해지의 자세로 양자가 머리를 맞대야 할 시간입니다.
배재성 기자입니다.
⊙기자: 여전히 제자리 걸음을 걷는 선수협 사태, 이제 시간이 없습니다.
다음 주까지는 전지훈련 여부가 결정돼야 하고 선수와 구단들이 시즌 준비에 힘을 모아야 합니다.
전지훈련은 선수들이 좋은 경기를 펼치는 데 필수적인 훈련입니다.
다행히 양측 모두 파멸은 원치 않고 있습니다.
⊙이남헌(구단 사장단 간사): 많은 관객들이 관중들이 운동장을 찾고 또 프로야구에 지금까지 흥미를 느꼈던 사람들한테 실망을 주지 말아야 되겠다 하는 것은 기본적인 입장은 변함이 없습니다.
⊙송진우(선수협의회장): 서로가 만나서 모든 일을 조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대화를 계속 요구할 생각입니다.
⊙기자: 우선 사태 해결을 위해 선수협은 사단법인을 유보할 수도 있어야 합니다.
사단법인은 선수들의 권익 옹호를 위한 좋은 수단 가운데 하나이지 그 자체가 목적은 아닙니다.
따라서 무리한 강행보다 구단들의 여건이 다소 나아져서 거부할 명분이 약해질 때까지 기다려주는 여유도 필요합니다.
KBO나 구단측은 선수 6명에 대한 방출 결정을 무조건 철회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미 시대적인 요구인 만큼 선수협을 허울이 아닌 실질적인 기구로 또 대화의 맞상대로 인정해야 합니다.
선수와 구단은 적이 아니라 한 배를 탄 공동 운명체입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야구는 계속되어야만 하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KBS뉴스 배재성입니다.
그러나 이제는 결자해지의 자세로 양자가 머리를 맞대야 할 시간입니다.
배재성 기자입니다.
⊙기자: 여전히 제자리 걸음을 걷는 선수협 사태, 이제 시간이 없습니다.
다음 주까지는 전지훈련 여부가 결정돼야 하고 선수와 구단들이 시즌 준비에 힘을 모아야 합니다.
전지훈련은 선수들이 좋은 경기를 펼치는 데 필수적인 훈련입니다.
다행히 양측 모두 파멸은 원치 않고 있습니다.
⊙이남헌(구단 사장단 간사): 많은 관객들이 관중들이 운동장을 찾고 또 프로야구에 지금까지 흥미를 느꼈던 사람들한테 실망을 주지 말아야 되겠다 하는 것은 기본적인 입장은 변함이 없습니다.
⊙송진우(선수협의회장): 서로가 만나서 모든 일을 조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대화를 계속 요구할 생각입니다.
⊙기자: 우선 사태 해결을 위해 선수협은 사단법인을 유보할 수도 있어야 합니다.
사단법인은 선수들의 권익 옹호를 위한 좋은 수단 가운데 하나이지 그 자체가 목적은 아닙니다.
따라서 무리한 강행보다 구단들의 여건이 다소 나아져서 거부할 명분이 약해질 때까지 기다려주는 여유도 필요합니다.
KBO나 구단측은 선수 6명에 대한 방출 결정을 무조건 철회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미 시대적인 요구인 만큼 선수협을 허울이 아닌 실질적인 기구로 또 대화의 맞상대로 인정해야 합니다.
선수와 구단은 적이 아니라 한 배를 탄 공동 운명체입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야구는 계속되어야만 하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KBS뉴스 배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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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이 없다
-
- 입력 2001-01-11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프로야구 선수협의회 사단법인을 놓고 선수협과 구단측은 여전히 사태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결자해지의 자세로 양자가 머리를 맞대야 할 시간입니다.
배재성 기자입니다.
⊙기자: 여전히 제자리 걸음을 걷는 선수협 사태, 이제 시간이 없습니다.
다음 주까지는 전지훈련 여부가 결정돼야 하고 선수와 구단들이 시즌 준비에 힘을 모아야 합니다.
전지훈련은 선수들이 좋은 경기를 펼치는 데 필수적인 훈련입니다.
다행히 양측 모두 파멸은 원치 않고 있습니다.
⊙이남헌(구단 사장단 간사): 많은 관객들이 관중들이 운동장을 찾고 또 프로야구에 지금까지 흥미를 느꼈던 사람들한테 실망을 주지 말아야 되겠다 하는 것은 기본적인 입장은 변함이 없습니다.
⊙송진우(선수협의회장): 서로가 만나서 모든 일을 조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대화를 계속 요구할 생각입니다.
⊙기자: 우선 사태 해결을 위해 선수협은 사단법인을 유보할 수도 있어야 합니다.
사단법인은 선수들의 권익 옹호를 위한 좋은 수단 가운데 하나이지 그 자체가 목적은 아닙니다.
따라서 무리한 강행보다 구단들의 여건이 다소 나아져서 거부할 명분이 약해질 때까지 기다려주는 여유도 필요합니다.
KBO나 구단측은 선수 6명에 대한 방출 결정을 무조건 철회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미 시대적인 요구인 만큼 선수협을 허울이 아닌 실질적인 기구로 또 대화의 맞상대로 인정해야 합니다.
선수와 구단은 적이 아니라 한 배를 탄 공동 운명체입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야구는 계속되어야만 하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KBS뉴스 배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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