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밤부터 내일사이 충청 호남지방 눈

⊙기자: 올 겨울은 근래 보기 드물게 폭설과 한파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내일 아침에는 철원 영하 21도, 서울 영하 13도 등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가 예상됩니다.
특히 중부지방은 낮기온도 영하 5, 6도에 머무는 한겨울 추위가 예상됩니다.
이번 추위는 다음 주 초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찬공기가 해상을 지날 때 만들어진 눈구름이 서해와 동해 해상에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따라서 오늘 밤부터 내일 사이에 충청과 호남지방을 중심으로 1에서 5cm 가량의 눈이 오겠습니다.
현재 대부분 동해해상과 울릉도, 독도지방에 폭풍주의보가 발효 중에 있습니다.
또 내일 새벽에는 서해 중부해상에도 기상특보가 내려지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이 맑은 후에 차차 구름이 많아져서 충청과 호남지방은 곳에 따라 눈이 오겠습니다.
아침기온은 영하 21도에서 영상 1도로 오늘보다 낮고 최고기온은 영하 6도에서 영상 6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해상 곳곳에 눈이 오겠고 물결은 2 내지 4m로 높게 일겠습니다.
주말인 모레부터 휴일 사이에 전국에 눈이나 비가 오겠고 다음 주 월요일에는 충청과 호남지방에 눈이 오겠습니다.
내일 베이징과 모스크바에는 눈이 오고 런던과 파리 등지에는 곳에 따라 소나기가 예상됩니다.
날씨였습니다.
⊙앵커: 곧이어 방송되는 길종섭의 쟁점토론에서는 민주당 의원의 이적사태로 촉발된 대치정국을 푸는 해법을 여야 대변인, 전문가 등과 함께 찾아봅니다.
⊙앵커: 많은 시청 바랍니다.
저희들은 내일 다시 뵙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