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명절때만 되면 심한 편두통때문에 고생하는 분들 적지 않은데요.
음식 냄새도 그 원인이 된다고 합니다.
최대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설이 되면 으레 집 안은 전부치고 튀기는 냄새로 가득합니다.
집안 식구들에겐 명절 분위기를 실감하게하는 냄새지만, 주부들에겐 참지 못할 고역입니다.
<인터뷰> 최정희(안양시 호계동) : "반나절 정도 전을 부치다 보면 머리가 텅 빈 것 같고, 멀미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이런 증상은 심해지면 명절 편두통으로 이어집니다.
실제로 편두통 환자의 45%는 냄새 때문에 증상이 유발된 적이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올 정돕니다.
특히 안 좋은 자세로 오래 일을 하는 30~40대 주부들에서 이런 현상이 두드러집니다.
평소와 달라진 수면 시간도 편두통을 일으키는 중요한 원인 가운데 하나입니다.
가장 효과적인 편두통 예방법은 환기를 자주해 음식 냄새를 없애는 겁니다.
또 하루 20분 정도 몸을 풀어주고, 평소와 비슷하게 잠을 자야 합니다.
약에 대한 의존성을 우려해 머리가 아파도 그냥 참는 경우도 있는데,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인터뷰> 주민경(한림대성심병원 신경과 교수) : "일주일에 2회 미만으로 약을 복용할 경우 부작용 없이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두통이 갑작스럽게 심해지거나 약을 먹어도 통증이 멈추지 않으면 병원을 찾아 진단을 받아 보는게 좋습니다.
KBS 뉴스 최대수입니다.
명절때만 되면 심한 편두통때문에 고생하는 분들 적지 않은데요.
음식 냄새도 그 원인이 된다고 합니다.
최대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설이 되면 으레 집 안은 전부치고 튀기는 냄새로 가득합니다.
집안 식구들에겐 명절 분위기를 실감하게하는 냄새지만, 주부들에겐 참지 못할 고역입니다.
<인터뷰> 최정희(안양시 호계동) : "반나절 정도 전을 부치다 보면 머리가 텅 빈 것 같고, 멀미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이런 증상은 심해지면 명절 편두통으로 이어집니다.
실제로 편두통 환자의 45%는 냄새 때문에 증상이 유발된 적이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올 정돕니다.
특히 안 좋은 자세로 오래 일을 하는 30~40대 주부들에서 이런 현상이 두드러집니다.
평소와 달라진 수면 시간도 편두통을 일으키는 중요한 원인 가운데 하나입니다.
가장 효과적인 편두통 예방법은 환기를 자주해 음식 냄새를 없애는 겁니다.
또 하루 20분 정도 몸을 풀어주고, 평소와 비슷하게 잠을 자야 합니다.
약에 대한 의존성을 우려해 머리가 아파도 그냥 참는 경우도 있는데,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인터뷰> 주민경(한림대성심병원 신경과 교수) : "일주일에 2회 미만으로 약을 복용할 경우 부작용 없이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두통이 갑작스럽게 심해지거나 약을 먹어도 통증이 멈추지 않으면 병원을 찾아 진단을 받아 보는게 좋습니다.
KBS 뉴스 최대수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음식 냄새·스트레스’ 편두통 부른다
-
- 입력 2008-02-06 21:35:41
![](/newsimage2/200802/20080206/1505788.jpg)
<앵커 멘트>
명절때만 되면 심한 편두통때문에 고생하는 분들 적지 않은데요.
음식 냄새도 그 원인이 된다고 합니다.
최대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설이 되면 으레 집 안은 전부치고 튀기는 냄새로 가득합니다.
집안 식구들에겐 명절 분위기를 실감하게하는 냄새지만, 주부들에겐 참지 못할 고역입니다.
<인터뷰> 최정희(안양시 호계동) : "반나절 정도 전을 부치다 보면 머리가 텅 빈 것 같고, 멀미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이런 증상은 심해지면 명절 편두통으로 이어집니다.
실제로 편두통 환자의 45%는 냄새 때문에 증상이 유발된 적이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올 정돕니다.
특히 안 좋은 자세로 오래 일을 하는 30~40대 주부들에서 이런 현상이 두드러집니다.
평소와 달라진 수면 시간도 편두통을 일으키는 중요한 원인 가운데 하나입니다.
가장 효과적인 편두통 예방법은 환기를 자주해 음식 냄새를 없애는 겁니다.
또 하루 20분 정도 몸을 풀어주고, 평소와 비슷하게 잠을 자야 합니다.
약에 대한 의존성을 우려해 머리가 아파도 그냥 참는 경우도 있는데,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인터뷰> 주민경(한림대성심병원 신경과 교수) : "일주일에 2회 미만으로 약을 복용할 경우 부작용 없이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두통이 갑작스럽게 심해지거나 약을 먹어도 통증이 멈추지 않으면 병원을 찾아 진단을 받아 보는게 좋습니다.
KBS 뉴스 최대수입니다.
-
-
최대수 기자 freehead@kbs.co.kr
최대수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