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 축구대회, 관중난동 경기중단

입력 2008.02.07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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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남미의 대표적인 축구대회인 리베르타 도레스컵 축구대회가 경기 도중 관중들의 난동으로 중단됐습니다.

김인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관중석 분위기는 초반부터 예사롭지 않았습니다.

경기 전부터, 폭죽이 터지는 등 흥분으로 들끓더니, 1대1 동점이 되면서,점차 폭력적인 분위기로 변합니다.

1차전에서 3대1로 패한 세로 프레테노의 홈 팬들은 3대2로 끌려가면서,본선 진출의 희망이 사라져 가자, 폭죽을 던지기 시작합니다.

후반 23분, 마침내 주심은 경기를 중단시켰고 크루제이로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세로 포르테노는 홈팬들의 난동을 막지 못한 것에 대한 징계까지 받을 처지에 놓였습니다.

키 2미터 16센티미터에 몸무게 150킬로그램의 공룡센터 샤킬 오닐.

36살의 나이로 코트를 주름잡는 오닐이 피닉스로 이적했습니다.

오닐 대신, 숀 매리언과 마커스 뱅커스를 받기로 한 마이애미는 이적의 여파인지 디트로이트에 100대 95로 패했습니다.

KBS 뉴스 김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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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미 축구대회, 관중난동 경기중단
    • 입력 2008-02-07 21:48:54
    뉴스 9
<앵커 멘트> 남미의 대표적인 축구대회인 리베르타 도레스컵 축구대회가 경기 도중 관중들의 난동으로 중단됐습니다. 김인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관중석 분위기는 초반부터 예사롭지 않았습니다. 경기 전부터, 폭죽이 터지는 등 흥분으로 들끓더니, 1대1 동점이 되면서,점차 폭력적인 분위기로 변합니다. 1차전에서 3대1로 패한 세로 프레테노의 홈 팬들은 3대2로 끌려가면서,본선 진출의 희망이 사라져 가자, 폭죽을 던지기 시작합니다. 후반 23분, 마침내 주심은 경기를 중단시켰고 크루제이로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세로 포르테노는 홈팬들의 난동을 막지 못한 것에 대한 징계까지 받을 처지에 놓였습니다. 키 2미터 16센티미터에 몸무게 150킬로그램의 공룡센터 샤킬 오닐. 36살의 나이로 코트를 주름잡는 오닐이 피닉스로 이적했습니다. 오닐 대신, 숀 매리언과 마커스 뱅커스를 받기로 한 마이애미는 이적의 여파인지 디트로이트에 100대 95로 패했습니다. KBS 뉴스 김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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