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정수, 올해는 ‘3할 타자 홈런왕’

입력 2008.02.07 (22:0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지난 시즌 프로야구 홈런왕인 삼성의 심정수가 올해는 3할 타자로 홈런 타이틀을 지키겠다는 각오로 타격 담금질에 한창입니다.

심병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심정수의 타구가 담장 밖 야자수 잎에 맞은 뒤 그라운드로 떨어집니다.

심정수는 해외 전지훈련에서 연일 호쾌한 장타를 날리며 지난 시즌 홈런왕의 위용을 과시했습니다.

넉 달 전에 했던 무릎 수술도 호전돼,하체 안정감을 높였습니다.

<인터뷰>심정수: "스윙에 있어서 배트 스피드와 파워면에서 만족할 만한 수준에 왔다."

심정수가 올해 세운 목표는 타율까지 높은 진정한 거포로 거듭나는 것입니다.

심정수는 지난시즌 생애 첫 홈런 타이틀을 차지했지만 2할 5푼 8리로 역대 홈런왕으로서 최저 타율을 기록해 어딘가 허전했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반드시 5년 만에 3할 타율에 복귀하면서 홈런왕을 지킨다는 각오를 다집니다.

<인터뷰>심정수: "3할 치면 좋죠. 어렵지만 그립기도 하고요."

심정수는 무릎 완쾌로 정상적인 외야 수비까지 가능해져 코칭 스태프들의 걱정을 덜워줬습니다.

<인터뷰>한대화: "코칭 스태프도 그렇고 본인도 그렇고 수비 잘 하길 원한다. 그래야 타선도 짜임새 있어진다."

3할 타율의 홈런왕.

심정수가 큰 목표를 지니고 2년 연속 홈런왕 도전에 나섰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심정수, 올해는 ‘3할 타자 홈런왕’
    • 입력 2008-02-07 21:47:29
    뉴스 9
<앵커 멘트> 지난 시즌 프로야구 홈런왕인 삼성의 심정수가 올해는 3할 타자로 홈런 타이틀을 지키겠다는 각오로 타격 담금질에 한창입니다. 심병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심정수의 타구가 담장 밖 야자수 잎에 맞은 뒤 그라운드로 떨어집니다. 심정수는 해외 전지훈련에서 연일 호쾌한 장타를 날리며 지난 시즌 홈런왕의 위용을 과시했습니다. 넉 달 전에 했던 무릎 수술도 호전돼,하체 안정감을 높였습니다. <인터뷰>심정수: "스윙에 있어서 배트 스피드와 파워면에서 만족할 만한 수준에 왔다." 심정수가 올해 세운 목표는 타율까지 높은 진정한 거포로 거듭나는 것입니다. 심정수는 지난시즌 생애 첫 홈런 타이틀을 차지했지만 2할 5푼 8리로 역대 홈런왕으로서 최저 타율을 기록해 어딘가 허전했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반드시 5년 만에 3할 타율에 복귀하면서 홈런왕을 지킨다는 각오를 다집니다. <인터뷰>심정수: "3할 치면 좋죠. 어렵지만 그립기도 하고요." 심정수는 무릎 완쾌로 정상적인 외야 수비까지 가능해져 코칭 스태프들의 걱정을 덜워줬습니다. <인터뷰>한대화: "코칭 스태프도 그렇고 본인도 그렇고 수비 잘 하길 원한다. 그래야 타선도 짜임새 있어진다." 3할 타율의 홈런왕. 심정수가 큰 목표를 지니고 2년 연속 홈런왕 도전에 나섰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