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흡연으로 인한 사망자가 금세기동안 10억명에 이를 것이란 경고가 나왔습니다.
세계 보건기구, WHO는 세계 각국에 강력한 금연 정책을 촉구했습니다.
안문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20세기 담배로 인한 사망자는 1억명.
이 숫자가 금세기에는 10배나 되는 10억명으로 증가한다는 게 세계 보건기구,WHO의 예측입니다.
WHO는 <세계적 담배 전염병> 이라는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히고 사망자 급증의 원인으로 담배세 수입 증가와 담배 산업에 초점을 맞춘 각국의 정책을 꼬집었습니다.
세계 각국이 걷어 들이는 담배세는 연간 2천억 달러로 천문학적이지만 이 가운데 금연 대책에 쓰이는 돈은 500분에 1에 불과하다는 것입니다
<인터뷰> 마가렛 챈(WHO 사무총장)
WHO는 또 세계적인 담배산업 전략은 개도국의 청소년과 성인들이 매년 수백만명씩 담배에 중독 되도록 하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개도국에서는 담배가 전염병처럼 확산되고 있어 2030년에는 연간 사망자의 80%인 8백여만명이 개도국에서 나오는 대재앙에 이를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WHO는 이에따라 담배값과 세금을 올리고, 담배 광고를 금지하며, 담배의 위험을 꾸준히 경고할 것을 각국에 촉구했습니다.
KBS 뉴스 안문석입니다.
흡연으로 인한 사망자가 금세기동안 10억명에 이를 것이란 경고가 나왔습니다.
세계 보건기구, WHO는 세계 각국에 강력한 금연 정책을 촉구했습니다.
안문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20세기 담배로 인한 사망자는 1억명.
이 숫자가 금세기에는 10배나 되는 10억명으로 증가한다는 게 세계 보건기구,WHO의 예측입니다.
WHO는 <세계적 담배 전염병> 이라는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히고 사망자 급증의 원인으로 담배세 수입 증가와 담배 산업에 초점을 맞춘 각국의 정책을 꼬집었습니다.
세계 각국이 걷어 들이는 담배세는 연간 2천억 달러로 천문학적이지만 이 가운데 금연 대책에 쓰이는 돈은 500분에 1에 불과하다는 것입니다
<인터뷰> 마가렛 챈(WHO 사무총장)
WHO는 또 세계적인 담배산업 전략은 개도국의 청소년과 성인들이 매년 수백만명씩 담배에 중독 되도록 하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개도국에서는 담배가 전염병처럼 확산되고 있어 2030년에는 연간 사망자의 80%인 8백여만명이 개도국에서 나오는 대재앙에 이를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WHO는 이에따라 담배값과 세금을 올리고, 담배 광고를 금지하며, 담배의 위험을 꾸준히 경고할 것을 각국에 촉구했습니다.
KBS 뉴스 안문석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WHO, “금세기 흡연 사망자 10억명” 경고
-
- 입력 2008-02-08 21:13:05
![](/newsimage2/200802/20080208/1506413.jpg)
<앵커 멘트>
흡연으로 인한 사망자가 금세기동안 10억명에 이를 것이란 경고가 나왔습니다.
세계 보건기구, WHO는 세계 각국에 강력한 금연 정책을 촉구했습니다.
안문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20세기 담배로 인한 사망자는 1억명.
이 숫자가 금세기에는 10배나 되는 10억명으로 증가한다는 게 세계 보건기구,WHO의 예측입니다.
WHO는 <세계적 담배 전염병> 이라는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히고 사망자 급증의 원인으로 담배세 수입 증가와 담배 산업에 초점을 맞춘 각국의 정책을 꼬집었습니다.
세계 각국이 걷어 들이는 담배세는 연간 2천억 달러로 천문학적이지만 이 가운데 금연 대책에 쓰이는 돈은 500분에 1에 불과하다는 것입니다
<인터뷰> 마가렛 챈(WHO 사무총장)
WHO는 또 세계적인 담배산업 전략은 개도국의 청소년과 성인들이 매년 수백만명씩 담배에 중독 되도록 하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개도국에서는 담배가 전염병처럼 확산되고 있어 2030년에는 연간 사망자의 80%인 8백여만명이 개도국에서 나오는 대재앙에 이를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WHO는 이에따라 담배값과 세금을 올리고, 담배 광고를 금지하며, 담배의 위험을 꾸준히 경고할 것을 각국에 촉구했습니다.
KBS 뉴스 안문석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