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현대캐피탈에 ‘짜릿한 역전승’

입력 2008.02.10 (21:4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NH 농협 프로배구에서 대한항공이 현대 캐피탈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

보비는 올시즌 최다인 41득점을 올리며 역전승을 이끌었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듀스까지 간 1,2세트는 현대 캐피탈이 차지했습니다.

현대 캐피탈은 1세트에서 후인정의 강타.

2세트에서 송인석의 강타로 치열한 듀스 승부를 끝내며 먼저 두 세트를 따냈습니다.

그러나 3세트부터 대한항공의 무서운 뒷심이 발휘됐습니다

장광균 대신 투입된 강동진이 강서브와 가로막기 위력을 뽐내는 사이 내리 3,4세트를 잡아 2대 2 균형을 만들었습니다.

마지막 5세트는 보비의 독무대.

보비는 11대 7로 뒤지던 상황에서 연속으로 고공강타를 꽂으며 15대 13의 역전을 이끌어냈습니다

보비는 올시즌 한 경기 최다인 41득점을 올리며 대역전극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인터뷰> 보비(대한항공): "2대 0으로 지고 있을 때 3대 2로 이길 수 있을 거라고 선수들끼리 독려했습니다."

2위 대한항공은 LIG를 3대 0으로 이긴 1위 삼성화재와의 승차를 한 경기로 유지했습니다.

여자부에선 3위 GS 칼텍스가 1위 흥국생명을, 2위 KT&G가 4위 도로공사를 각각 이겼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대한항공, 현대캐피탈에 ‘짜릿한 역전승’
    • 입력 2008-02-10 21:22:33
    뉴스 9
<앵커 멘트> NH 농협 프로배구에서 대한항공이 현대 캐피탈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 보비는 올시즌 최다인 41득점을 올리며 역전승을 이끌었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듀스까지 간 1,2세트는 현대 캐피탈이 차지했습니다. 현대 캐피탈은 1세트에서 후인정의 강타. 2세트에서 송인석의 강타로 치열한 듀스 승부를 끝내며 먼저 두 세트를 따냈습니다. 그러나 3세트부터 대한항공의 무서운 뒷심이 발휘됐습니다 장광균 대신 투입된 강동진이 강서브와 가로막기 위력을 뽐내는 사이 내리 3,4세트를 잡아 2대 2 균형을 만들었습니다. 마지막 5세트는 보비의 독무대. 보비는 11대 7로 뒤지던 상황에서 연속으로 고공강타를 꽂으며 15대 13의 역전을 이끌어냈습니다 보비는 올시즌 한 경기 최다인 41득점을 올리며 대역전극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인터뷰> 보비(대한항공): "2대 0으로 지고 있을 때 3대 2로 이길 수 있을 거라고 선수들끼리 독려했습니다." 2위 대한항공은 LIG를 3대 0으로 이긴 1위 삼성화재와의 승차를 한 경기로 유지했습니다. 여자부에선 3위 GS 칼텍스가 1위 흥국생명을, 2위 KT&G가 4위 도로공사를 각각 이겼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