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정무호 ‘국내파 체력 강화’ 특명!

입력 2008.02.10 (21:43) 수정 2008.02.11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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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잡습니다]
리포트 영상 중 앵커 멘트 부분의 자막을 ‘높혀라’ → ‘높여라’로 바로잡습니다

<앵커 멘트>

축구대표팀이 오는 17일 시작하는 동아시아대회를 위해 다시 소집됐습니다.

허정무 감독은 박주영 등 국내파들의 체력보완을 통해, 득점력을 높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정현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허정무호가 투르크메니스탄전 승리를 뒤로하고, 동아시아 대회를 향해 새롭게 출항했습니다.

사흘간의 휴가 뒤 재소집.

먼저, 선수들의 체력을 정확히 파악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습니다.

백미터 달리기를 비롯해 줄기차게 진행된 체력측정에 일부 선수들은 주저앉을 듯 힘겨워했습니다.

체력이 우선돼야 국내파 공격수들의 골 침묵도 해결될 수 있다는 허정무 감독의 철학이 반영됐습니다.

<인터뷰> 허정무(축구 국가 대표팀 감독): "체력과 기술이 조화되야..."

특히, 해결사 역할을 해야하는 박주영은 더욱 분발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투르크메니스탄전에서 도움 2개를 기록했지만, 슈팅은 번번히 골대를 빗나갔습니다.

해외파의 부재와 국내 공격수들의 줄부상. 동아시아대회에서 박주영의 역할은 그만큼 커졌습니다.

이런 기대를 의식한 듯, 박주영은 휴가중에도 개인훈련을 했다며 국내파 골잡이의 활약을 다짐했습니다.

<인터뷰> 박주영(축구 국가 대표): "골을 넣어야 한다고 생각..."

축구대표팀은 국내에서 이틀간 훈련을 더 가진뒤, 오는 13일 동아시아대회가 열리는 중국 충칭으로 떠납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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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정무호 ‘국내파 체력 강화’ 특명!
    • 입력 2008-02-10 21:23:52
    • 수정2008-02-11 07:5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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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잡습니다]
리포트 영상 중 앵커 멘트 부분의 자막을 ‘높혀라’ → ‘높여라’로 바로잡습니다
<앵커 멘트> 축구대표팀이 오는 17일 시작하는 동아시아대회를 위해 다시 소집됐습니다. 허정무 감독은 박주영 등 국내파들의 체력보완을 통해, 득점력을 높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정현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허정무호가 투르크메니스탄전 승리를 뒤로하고, 동아시아 대회를 향해 새롭게 출항했습니다. 사흘간의 휴가 뒤 재소집. 먼저, 선수들의 체력을 정확히 파악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습니다. 백미터 달리기를 비롯해 줄기차게 진행된 체력측정에 일부 선수들은 주저앉을 듯 힘겨워했습니다. 체력이 우선돼야 국내파 공격수들의 골 침묵도 해결될 수 있다는 허정무 감독의 철학이 반영됐습니다. <인터뷰> 허정무(축구 국가 대표팀 감독): "체력과 기술이 조화되야..." 특히, 해결사 역할을 해야하는 박주영은 더욱 분발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투르크메니스탄전에서 도움 2개를 기록했지만, 슈팅은 번번히 골대를 빗나갔습니다. 해외파의 부재와 국내 공격수들의 줄부상. 동아시아대회에서 박주영의 역할은 그만큼 커졌습니다. 이런 기대를 의식한 듯, 박주영은 휴가중에도 개인훈련을 했다며 국내파 골잡이의 활약을 다짐했습니다. <인터뷰> 박주영(축구 국가 대표): "골을 넣어야 한다고 생각..." 축구대표팀은 국내에서 이틀간 훈련을 더 가진뒤, 오는 13일 동아시아대회가 열리는 중국 충칭으로 떠납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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