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어제 KBO의 중재로 극적인 합의에 성공했던 현대 선수단과 센테니얼 구단이 오늘은 정식 상견례를 가졌습니다.
선수단 100% 고용 승계를 약속 받으면서 일단 한 고비는 넘겼는데요.
하지만, 아직 넘어야할 산이 많아보입니다.
이유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어젯밤, KBO의 중재로 센테니얼측과 극적으로 합의했던 현대 선수단.
오늘은 센테니얼 박노준단장과 직접 만나 선수단 100% 승계와 코칭스탭 8명의 고용을 약속받았습니다.
얼어붙었던 마음을 푼 선수들은 제주도 전지훈련 참가도 결정했습니다.
<인터뷰> 정민태(센테니얼 단장) : "앞으론 좋은일만... 열심히 하겠다."
양측의 합의로 그동안 위태로워 보였던 제8구단 창단은 일단 고비를 넘겼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불씨는 남아있습니다.
우선 과제는, 구단 운영자금줄이 될 메인스폰서 계약과 가입금 문제 해결입니다.
야구계의 불안감을 불식시키기 위해선 이번 주말로 예정된 메인스폰서 발표와 15일,가입금 1차분 납입 약속을 지켜야만 합니다.
<인터뷰> 박노준(단장) : "120억은 틀림없이 낼 것이다.안내면 KBO와 이사회에서 가만히 있겠나."
연봉 협상도 또 하나의 난제입니다.
선수들과의 금액 차가 클 경우, 협상이 매끄럽게 진행되긴 힘듭니다.
어렵게 선수단과 대화의 물꼬를 튼 제8구단의 탄생은 돌다리도 두드려보고 건넌다는 심정으로 끝까지 지켜봐야만 하는 상황입니다.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어제 KBO의 중재로 극적인 합의에 성공했던 현대 선수단과 센테니얼 구단이 오늘은 정식 상견례를 가졌습니다.
선수단 100% 고용 승계를 약속 받으면서 일단 한 고비는 넘겼는데요.
하지만, 아직 넘어야할 산이 많아보입니다.
이유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어젯밤, KBO의 중재로 센테니얼측과 극적으로 합의했던 현대 선수단.
오늘은 센테니얼 박노준단장과 직접 만나 선수단 100% 승계와 코칭스탭 8명의 고용을 약속받았습니다.
얼어붙었던 마음을 푼 선수들은 제주도 전지훈련 참가도 결정했습니다.
<인터뷰> 정민태(센테니얼 단장) : "앞으론 좋은일만... 열심히 하겠다."
양측의 합의로 그동안 위태로워 보였던 제8구단 창단은 일단 고비를 넘겼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불씨는 남아있습니다.
우선 과제는, 구단 운영자금줄이 될 메인스폰서 계약과 가입금 문제 해결입니다.
야구계의 불안감을 불식시키기 위해선 이번 주말로 예정된 메인스폰서 발표와 15일,가입금 1차분 납입 약속을 지켜야만 합니다.
<인터뷰> 박노준(단장) : "120억은 틀림없이 낼 것이다.안내면 KBO와 이사회에서 가만히 있겠나."
연봉 협상도 또 하나의 난제입니다.
선수들과의 금액 차가 클 경우, 협상이 매끄럽게 진행되긴 힘듭니다.
어렵게 선수단과 대화의 물꼬를 튼 제8구단의 탄생은 돌다리도 두드려보고 건넌다는 심정으로 끝까지 지켜봐야만 하는 상황입니다.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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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비 넘긴 제8구단 창단, ‘갈 길 멀다’
-
- 입력 2008-02-12 20:33:11
<앵커 멘트>
어제 KBO의 중재로 극적인 합의에 성공했던 현대 선수단과 센테니얼 구단이 오늘은 정식 상견례를 가졌습니다.
선수단 100% 고용 승계를 약속 받으면서 일단 한 고비는 넘겼는데요.
하지만, 아직 넘어야할 산이 많아보입니다.
이유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어젯밤, KBO의 중재로 센테니얼측과 극적으로 합의했던 현대 선수단.
오늘은 센테니얼 박노준단장과 직접 만나 선수단 100% 승계와 코칭스탭 8명의 고용을 약속받았습니다.
얼어붙었던 마음을 푼 선수들은 제주도 전지훈련 참가도 결정했습니다.
<인터뷰> 정민태(센테니얼 단장) : "앞으론 좋은일만... 열심히 하겠다."
양측의 합의로 그동안 위태로워 보였던 제8구단 창단은 일단 고비를 넘겼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불씨는 남아있습니다.
우선 과제는, 구단 운영자금줄이 될 메인스폰서 계약과 가입금 문제 해결입니다.
야구계의 불안감을 불식시키기 위해선 이번 주말로 예정된 메인스폰서 발표와 15일,가입금 1차분 납입 약속을 지켜야만 합니다.
<인터뷰> 박노준(단장) : "120억은 틀림없이 낼 것이다.안내면 KBO와 이사회에서 가만히 있겠나."
연봉 협상도 또 하나의 난제입니다.
선수들과의 금액 차가 클 경우, 협상이 매끄럽게 진행되긴 힘듭니다.
어렵게 선수단과 대화의 물꼬를 튼 제8구단의 탄생은 돌다리도 두드려보고 건넌다는 심정으로 끝까지 지켜봐야만 하는 상황입니다.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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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진 기자 fab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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