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정무호, 동아시아대회 목표는 우승

입력 2008.02.13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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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 중국, 그리고 일본과 함께 동북아 최강을 다투게 될 동아시아 선수권대회를 위해 허정무 호가 오늘 중국 충칭에 입성했습니다.

대표팀은 목표는 오직 우승! 이라며 비장한 각오를 밝혔는데요, 박수현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동아시아 정상을 노리는 대표팀이 결전지 충칭에 입성했습니다.

2003년 첫 대회에서 우승한 뒤 2005년엔 본프레레호의 꼴찌 추락.

허정무 감독은 출국에 앞서 국내파 선수들로 경기력을 완성해 최강의 자존심을 되찾겠다며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인터뷰>허정무(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우승에 도전하겠습니다."

충칭은 우리와 인연이 깊은 도시입니다.

과거 임시정부의 마지막 거점 이었던 충칭은 이장수 감독이 축구 한국의 저력을 떨친 곳이기도 합니다.

지난 2000년 이장수 감독은 약체인 충칭 리판을 FA컵 정상으로 이끌어 '충칭의 별'로 칭송을 받았습니다.

인연이 깊은 만큼 선수들은 새로운 역사를 쓰고 싶습니다.

<인터뷰>김남일(축구 대표팀 주장):"다시 한 번 한국 축구가 강자라는 것을 보여주겠습니다."

충칭을 영광의 땅으로 만들기 위한 대표팀의 도전이 시작됐습니다.

KBS 뉴스 박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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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정무호, 동아시아대회 목표는 우승
    • 입력 2008-02-13 20:34:53
    뉴스타임
<앵커 멘트> 북한, 중국, 그리고 일본과 함께 동북아 최강을 다투게 될 동아시아 선수권대회를 위해 허정무 호가 오늘 중국 충칭에 입성했습니다. 대표팀은 목표는 오직 우승! 이라며 비장한 각오를 밝혔는데요, 박수현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동아시아 정상을 노리는 대표팀이 결전지 충칭에 입성했습니다. 2003년 첫 대회에서 우승한 뒤 2005년엔 본프레레호의 꼴찌 추락. 허정무 감독은 출국에 앞서 국내파 선수들로 경기력을 완성해 최강의 자존심을 되찾겠다며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인터뷰>허정무(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우승에 도전하겠습니다." 충칭은 우리와 인연이 깊은 도시입니다. 과거 임시정부의 마지막 거점 이었던 충칭은 이장수 감독이 축구 한국의 저력을 떨친 곳이기도 합니다. 지난 2000년 이장수 감독은 약체인 충칭 리판을 FA컵 정상으로 이끌어 '충칭의 별'로 칭송을 받았습니다. 인연이 깊은 만큼 선수들은 새로운 역사를 쓰고 싶습니다. <인터뷰>김남일(축구 대표팀 주장):"다시 한 번 한국 축구가 강자라는 것을 보여주겠습니다." 충칭을 영광의 땅으로 만들기 위한 대표팀의 도전이 시작됐습니다. KBS 뉴스 박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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