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택배왔던 상자 버릴때 붙어있는 운송장, 반드시 떼고 버리시기 바랍니다.
자칫하면 집에서 강도피해를 당할수도 있습니다.
황현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주민들이 쓰레기 분리 수거를 위해 버린 택배 포장용 상자들이 한 빌라 재활용 창고에 쌓여있습니다.
대부분의 상자 겉면에는 택배를 주고 받을 때 필요한 운송장이 붙어있습니다.
택배 포장용 상자에 붙은 운송장에는 성명과 주소 뿐 아니라 전화번호까지 그대로 노출돼 있습니다.
<인터뷰> 권계숙(주부): "이름과 주소 등이 표시돼 있지만 신경쓰지 않고 그냥 버리는 편입니다."
특수강도 혐의로 경찰에 붙잡힌 25살 김 모 씨는 이렇게 버려진 운송장 내용을 범행에 이용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11일 택배 배달원이라고 속이고 부산의 한 빌라 가정집에 들어가 금품을 빼앗는 등 두 차례나 범행을 저지른 혐의를 받고있습니다.
김 씨는 두 번 모두 운송장에서 주소와 전화번호를 알아낸 뒤 미리 택배가 도착할 것이라는 전화까지 걸어 피해자를 감쪽같이 속였습니다.
<인터뷰> 홍석수(부산 서부경찰서 팀장): "범행 대상을 미리 물색하고 전화를 걸어 피해자를 안심시킨 뒤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경찰은 이같은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택배 상자를 버리기 전에 반드시 운송장을 떼낼 것을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황현규입니다.
택배왔던 상자 버릴때 붙어있는 운송장, 반드시 떼고 버리시기 바랍니다.
자칫하면 집에서 강도피해를 당할수도 있습니다.
황현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주민들이 쓰레기 분리 수거를 위해 버린 택배 포장용 상자들이 한 빌라 재활용 창고에 쌓여있습니다.
대부분의 상자 겉면에는 택배를 주고 받을 때 필요한 운송장이 붙어있습니다.
택배 포장용 상자에 붙은 운송장에는 성명과 주소 뿐 아니라 전화번호까지 그대로 노출돼 있습니다.
<인터뷰> 권계숙(주부): "이름과 주소 등이 표시돼 있지만 신경쓰지 않고 그냥 버리는 편입니다."
특수강도 혐의로 경찰에 붙잡힌 25살 김 모 씨는 이렇게 버려진 운송장 내용을 범행에 이용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11일 택배 배달원이라고 속이고 부산의 한 빌라 가정집에 들어가 금품을 빼앗는 등 두 차례나 범행을 저지른 혐의를 받고있습니다.
김 씨는 두 번 모두 운송장에서 주소와 전화번호를 알아낸 뒤 미리 택배가 도착할 것이라는 전화까지 걸어 피해자를 감쪽같이 속였습니다.
<인터뷰> 홍석수(부산 서부경찰서 팀장): "범행 대상을 미리 물색하고 전화를 걸어 피해자를 안심시킨 뒤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경찰은 이같은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택배 상자를 버리기 전에 반드시 운송장을 떼낼 것을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황현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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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택배상자 ‘운송장’ 떼고 버리세요
-
- 입력 2008-02-13 21:31:55
![](/newsimage2/200802/20080213/1509086.jpg)
<앵커 멘트>
택배왔던 상자 버릴때 붙어있는 운송장, 반드시 떼고 버리시기 바랍니다.
자칫하면 집에서 강도피해를 당할수도 있습니다.
황현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주민들이 쓰레기 분리 수거를 위해 버린 택배 포장용 상자들이 한 빌라 재활용 창고에 쌓여있습니다.
대부분의 상자 겉면에는 택배를 주고 받을 때 필요한 운송장이 붙어있습니다.
택배 포장용 상자에 붙은 운송장에는 성명과 주소 뿐 아니라 전화번호까지 그대로 노출돼 있습니다.
<인터뷰> 권계숙(주부): "이름과 주소 등이 표시돼 있지만 신경쓰지 않고 그냥 버리는 편입니다."
특수강도 혐의로 경찰에 붙잡힌 25살 김 모 씨는 이렇게 버려진 운송장 내용을 범행에 이용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11일 택배 배달원이라고 속이고 부산의 한 빌라 가정집에 들어가 금품을 빼앗는 등 두 차례나 범행을 저지른 혐의를 받고있습니다.
김 씨는 두 번 모두 운송장에서 주소와 전화번호를 알아낸 뒤 미리 택배가 도착할 것이라는 전화까지 걸어 피해자를 감쪽같이 속였습니다.
<인터뷰> 홍석수(부산 서부경찰서 팀장): "범행 대상을 미리 물색하고 전화를 걸어 피해자를 안심시킨 뒤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경찰은 이같은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택배 상자를 버리기 전에 반드시 운송장을 떼낼 것을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황현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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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규 기자 tru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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