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단신] 콜금리 6개월째 동결, 연 5% 外

콜금리가 현 수준인 연 5%에서 6개월째 동결됐습니다.
한국은행은 미국 경제 침체 가능성으로 경기 둔화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 국내 경기가 상승 기조를 유지하고 있고 물가 상승 압력이 커지고 있어 콜금리를 동결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육아 휴직 대신 근로시간을 줄여 일할 수 있는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가 오는 6월 22일부터 시행됩니다.
이에 따라 만 세살 미만의 자녀를 키우는 근로자들은 근로시간을 주 15시간부터 30시간 이내로 단축해 계속 근무할 수 있게 됩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6부는 사망한 경찰관 김 모씨의 유족들이 야근 등으로 지친 상태에서 사우나 도중 숨졌다며 공무원 연금관리공단을 상대로 낸 유족보상금 지급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습니다.
재판부는 김 씨가 업무를 마친 뒤 술을 마시고 사우나를 한 것의 위험성을 고려할 때 장시간 연속 근무를 사망의 직접 원인으로 보기는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신문 윤리위원회는 건교부가 일부 SM5 승용차에 내린 리콜 명령을 보도하지 않은 국민일보와 문화,세계,중앙일보 등 8개 신문에 대해 주의 조치를 결정했습니다.
또 출처를 밝히지 않고 외신을 인용한 특파원발 기사를 보도한 조선일보에 두 달 연속 '경고' 조치를 내리고 문화일보도 연재소설의 선정적인 내용을 들어 '경고' 조치했습니다.

언론개혁시민연대는 오늘 성명을 통해 방송의 디지털 전환 작업을 늦추면 사회적 손실을 가져올 수 밖에 없는 만큼 지난해 국회에 상정된 디지털전환특별법을 이번 임시국회에서 반드시 처리해야한다고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