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수 “세계선수권 반드시 출전”

입력 2008.02.19 (07:04) 수정 2008.02.19 (07:1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부상으로 세계선수권 출전이 어려울 것으로 보였던 쇼트트랙의 안현수가 빠른 회복으로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있습니다.

안현수는 오는 28일 세계선수권 출전 여부를 최종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정현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부상으로 세계선수권 6연패 좌절.

수술대에 오른 안현수의 모습에 모두가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안현수는 수술 한 달만에 다시 빙판 위에 서며 희망을 되살리고 있습니다.

왼쪽 무릎에 아직 통증이 있다지만, 예상을 넘어선 빠른 회복에 담당 의사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할 정돕니다.

안현수는 오는 28일 재검사를 통해, 출전 여부를 최종 확정할 예정입니다.

<인터뷰> 의사 : "60%면 출전가능 지금 57% 정도 된다."

매일 근력 상태를 점검하고, 태릉선수촌의 식단까지 활용하는 과학적인 재활 프로그램.

하루 9시간 동안의 재활훈련을 참아내는 안현수의 의지가 시너지 효과를 만들고 있습니다.

온몸이 땀에 흠뻑 젖을수록, 안현수의 목표는 더욱 분명해집니다.

<인터뷰> 안현수 : "한국에서 열리는 대회이고, 6연패가 있기 때문에 포기하고 싶지 않다."

세계선수권까지는 이제 18일, 기적에 가까운 안현수의 도전이 과연 성공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안현수 “세계선수권 반드시 출전”
    • 입력 2008-02-19 06:45:39
    • 수정2008-02-19 07:14:14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부상으로 세계선수권 출전이 어려울 것으로 보였던 쇼트트랙의 안현수가 빠른 회복으로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있습니다. 안현수는 오는 28일 세계선수권 출전 여부를 최종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정현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부상으로 세계선수권 6연패 좌절. 수술대에 오른 안현수의 모습에 모두가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안현수는 수술 한 달만에 다시 빙판 위에 서며 희망을 되살리고 있습니다. 왼쪽 무릎에 아직 통증이 있다지만, 예상을 넘어선 빠른 회복에 담당 의사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할 정돕니다. 안현수는 오는 28일 재검사를 통해, 출전 여부를 최종 확정할 예정입니다. <인터뷰> 의사 : "60%면 출전가능 지금 57% 정도 된다." 매일 근력 상태를 점검하고, 태릉선수촌의 식단까지 활용하는 과학적인 재활 프로그램. 하루 9시간 동안의 재활훈련을 참아내는 안현수의 의지가 시너지 효과를 만들고 있습니다. 온몸이 땀에 흠뻑 젖을수록, 안현수의 목표는 더욱 분명해집니다. <인터뷰> 안현수 : "한국에서 열리는 대회이고, 6연패가 있기 때문에 포기하고 싶지 않다." 세계선수권까지는 이제 18일, 기적에 가까운 안현수의 도전이 과연 성공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