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비장애인 하나된 ‘동계체전’ 개막

입력 2008.02.19 (22:09) 수정 2008.02.19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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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전국동계체육대회가 장애인 동계체전과 함께 강원도 정선에서 개막됐습니다.

장애와 비장애 구분 없이 하나가 된 축제의 현장에 김봉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녹취> "개회를 선언합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한 가운데 동계체전의 막이 올랐습니다.

축제의 한마당은 장애와 비장애의 구분없이 함께 어우러졌고, 개회식만 공동개최했던 지난해에 비해 올핸 알파인 스키가 처음으로 함께 치러집니다.

<인터뷰> 김정길(대한체육회장): "장애.비장애인의 통합으로 치러..."

<인터뷰> 장향숙(대한장애인체육회장): "이번 계기로 더욱 장애인체육이 발전..."

이반 디보스 등 4명의 IOC 위원도 개회식에 함께해 동계 올림픽 유치에 재도전하려는 한국 스포츠의 저변을 둘러보았습니다.

<인터뷰> 이반 디보스(IOC 위원): "한 번 더 도전하시길 바랍니다. 유치에 성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강원도를 중심으로 열리는 이번 체전은 겨울 스포츠의 불모지인 부산에서도 컬링이 열리는 등 변화를 모색해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대회 첫날 슈퍼 대회전에서 강원도의 김형철이 금메달을 차지했고, 만년 2인자 이호석은 쇼트트랙 남자 대학부 정상에 올랐습니다.

내일부터 장애인 종목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가운데, 스포츠로 장애인 비장애인이 하나가 된 이번 체전은 오는 22일까지 계속됩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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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애·비장애인 하나된 ‘동계체전’ 개막
    • 입력 2008-02-19 21:18:04
    • 수정2008-02-19 22:5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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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전국동계체육대회가 장애인 동계체전과 함께 강원도 정선에서 개막됐습니다. 장애와 비장애 구분 없이 하나가 된 축제의 현장에 김봉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녹취> "개회를 선언합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한 가운데 동계체전의 막이 올랐습니다. 축제의 한마당은 장애와 비장애의 구분없이 함께 어우러졌고, 개회식만 공동개최했던 지난해에 비해 올핸 알파인 스키가 처음으로 함께 치러집니다. <인터뷰> 김정길(대한체육회장): "장애.비장애인의 통합으로 치러..." <인터뷰> 장향숙(대한장애인체육회장): "이번 계기로 더욱 장애인체육이 발전..." 이반 디보스 등 4명의 IOC 위원도 개회식에 함께해 동계 올림픽 유치에 재도전하려는 한국 스포츠의 저변을 둘러보았습니다. <인터뷰> 이반 디보스(IOC 위원): "한 번 더 도전하시길 바랍니다. 유치에 성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강원도를 중심으로 열리는 이번 체전은 겨울 스포츠의 불모지인 부산에서도 컬링이 열리는 등 변화를 모색해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대회 첫날 슈퍼 대회전에서 강원도의 김형철이 금메달을 차지했고, 만년 2인자 이호석은 쇼트트랙 남자 대학부 정상에 올랐습니다. 내일부터 장애인 종목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가운데, 스포츠로 장애인 비장애인이 하나가 된 이번 체전은 오는 22일까지 계속됩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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