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외인 거포’ 로드리고, 주말 첫 선

<앵커 멘트>

프로배구 판도의 최대 변수인 현대캐피탈의 외국인 선수 로드리고가 드디어 주말에 첫 선을 보입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친구이자 라이벌 신치용 감독과 김호철 감독이 또 한번 미묘한 신경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주말에 첫 선을 보이게 될 현대캐피탈 로드리고가 그 대상입니다.

<인터뷰> 신치용(감독)

<인터뷰> 김호철(감독)

로드리고는 브라질 대표 출신으로 이탈리아 리그에서 뛰는 등 화려한 경력을 자랑합니다.

196cm로 높이는 그다지 위협적이지 않지만 힘과 수비 능력이 좋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인터뷰> 로드리고

현대캐피탈은 외국인선수 없이도 1,2위와 대등하게 맞섰습니다.

만일 로드리고 효과까지 얻는다면 단번에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오를 가능성도 있습니다.

강력한 돌풍일지 찻잔 속 태풍일지 곧 첫 선을 보일 로그리고를 바라보는 시선이 뜨겁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