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연풍’ 역동적인 식전행사

입력 2008.02.25 (22:05) 수정 2008.02.25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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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립니다]
공정한 보도를 위해 리포트 영상 일부를 수정했습니다.


<앵커 멘트>
쌀쌀한 날씨였지만 오늘 취임식은 5만여명의 초청객들이 새정부의 힘찬 출발을 축하하는 열기로 뜨거웠습니다.

황진우 기자가 취임식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시화연풍을 주제로 한 힘차고 역동적인 식전행사와 국회 광장을 가득 매운 5만여 명의 열기가 취임식장을 뜨겁게 달궜습니다.

인터넷 공모 등을 통해 참석한 시민들은 태극기를 상징하는 세가지 색깔의 목도리를 흔들며 새 정부의 힘찬 출발을 반겼습니다.

<인터뷰> 심혜림(경기도 부천시): "국민들의 의견을 잘 수렴하셔서 잘 사는 나라로 이끌어 주셨으면 좋겠어요."

국민을 섬기겠다는 새 정부의 각오를 표현하기 위해 높이가 낮게 만들어진 행사장 연단에는 전직 대통령 등 국내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습니다.

또, 수영 국가대표 박태환 선수와 피겨 국가대표 김연아 선수가 태안 기름 피해 주민과 남대문 시장 상인 등과 함께 연단 위에서 이명박 정부 출범을 축하했습니다.

<인터뷰> 김연아(피겨 국가대표): "이런 영광스런 자리에 초대받게 돼서 너무 감사드리고 이명박 대통령님께서 앞으로 우리나라를 더 좋은 나라로 만들어 주셨으면 좋겠어요."

취임식에 참석한 시민들은 대통령의 얼굴을 촬영하며 역사적인 순간을 기념했습니다.

<인터뷰> 정남조(경북 문경시): "아이한테 대통령 취임을 통해 높은 비전을 보여 주고 한국의 장래 희망을 보여주고 싶어서 왔습니다."

일본 NHK 등 주요 외신들도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보도하기 위해 열띤 취재 경쟁을 벌였습니다.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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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화연풍’ 역동적인 식전행사
    • 입력 2008-02-25 20:57:37
    • 수정2008-02-25 22:4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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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립니다]
공정한 보도를 위해 리포트 영상 일부를 수정했습니다.
<앵커 멘트> 쌀쌀한 날씨였지만 오늘 취임식은 5만여명의 초청객들이 새정부의 힘찬 출발을 축하하는 열기로 뜨거웠습니다. 황진우 기자가 취임식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시화연풍을 주제로 한 힘차고 역동적인 식전행사와 국회 광장을 가득 매운 5만여 명의 열기가 취임식장을 뜨겁게 달궜습니다. 인터넷 공모 등을 통해 참석한 시민들은 태극기를 상징하는 세가지 색깔의 목도리를 흔들며 새 정부의 힘찬 출발을 반겼습니다. <인터뷰> 심혜림(경기도 부천시): "국민들의 의견을 잘 수렴하셔서 잘 사는 나라로 이끌어 주셨으면 좋겠어요." 국민을 섬기겠다는 새 정부의 각오를 표현하기 위해 높이가 낮게 만들어진 행사장 연단에는 전직 대통령 등 국내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습니다. 또, 수영 국가대표 박태환 선수와 피겨 국가대표 김연아 선수가 태안 기름 피해 주민과 남대문 시장 상인 등과 함께 연단 위에서 이명박 정부 출범을 축하했습니다. <인터뷰> 김연아(피겨 국가대표): "이런 영광스런 자리에 초대받게 돼서 너무 감사드리고 이명박 대통령님께서 앞으로 우리나라를 더 좋은 나라로 만들어 주셨으면 좋겠어요." 취임식에 참석한 시민들은 대통령의 얼굴을 촬영하며 역사적인 순간을 기념했습니다. <인터뷰> 정남조(경북 문경시): "아이한테 대통령 취임을 통해 높은 비전을 보여 주고 한국의 장래 희망을 보여주고 싶어서 왔습니다." 일본 NHK 등 주요 외신들도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보도하기 위해 열띤 취재 경쟁을 벌였습니다.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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