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오전까지 중부 최고 5㎝ 눈

입력 2008.02.25 (22:05) 수정 2008.02.25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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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눈발이 굵어지면서 서울과 경기북부 등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중부지방엔 내일까지 최고 5센티미터의 눈이 더 올 것이란 예보입니다.

김성한 기상전문기자입니다.

<리포트>

간간이 날리던 진눈깨비가 강한 바람과 함께 굵은 눈발로 돌변합니다.

갑자기 쏟아지는 눈에 시민들은 종이로 머리를 가리고, 시장 상인들은 비닐까지 동원해 눈을 피해봅니다.

<인터뷰> 임인철(서울시 사당동): "눈이 갑자기 오니까 예상 밖으로 이걸로라도 머리라도 적시지 않게 하려고..."

밤이 되면서 눈발은 더욱 굵어져 서울과 인천, 경기 북부, 충남 서해안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서울, 경기와 충청 지역에는 지금까지 최고 4cm가 넘는 적설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장현식(기상청 통보관): "전국에 내일 아침까지 눈이 내리겠고, 서울을 비롯한 중부 지방에는 5cm 안팎의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
앞으로 중부 지방과 전북, 경북 지역에는 2에서 5cm, 강원 영동과 전남, 경남지역에는 1cm 안팎의 눈이 더 오겠습니다.

특히 경기 남부와 충청지방에도 대설주의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내일 낮에는 중부 지방부터 눈이 그치겠지만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다소 추워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 뉴스 김성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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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 오전까지 중부 최고 5㎝ 눈
    • 입력 2008-02-25 21:26:27
    • 수정2008-02-25 22:30:50
    뉴스 9
<앵커 멘트> 눈발이 굵어지면서 서울과 경기북부 등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중부지방엔 내일까지 최고 5센티미터의 눈이 더 올 것이란 예보입니다. 김성한 기상전문기자입니다. <리포트> 간간이 날리던 진눈깨비가 강한 바람과 함께 굵은 눈발로 돌변합니다. 갑자기 쏟아지는 눈에 시민들은 종이로 머리를 가리고, 시장 상인들은 비닐까지 동원해 눈을 피해봅니다. <인터뷰> 임인철(서울시 사당동): "눈이 갑자기 오니까 예상 밖으로 이걸로라도 머리라도 적시지 않게 하려고..." 밤이 되면서 눈발은 더욱 굵어져 서울과 인천, 경기 북부, 충남 서해안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서울, 경기와 충청 지역에는 지금까지 최고 4cm가 넘는 적설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장현식(기상청 통보관): "전국에 내일 아침까지 눈이 내리겠고, 서울을 비롯한 중부 지방에는 5cm 안팎의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 앞으로 중부 지방과 전북, 경북 지역에는 2에서 5cm, 강원 영동과 전남, 경남지역에는 1cm 안팎의 눈이 더 오겠습니다. 특히 경기 남부와 충청지방에도 대설주의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내일 낮에는 중부 지방부터 눈이 그치겠지만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다소 추워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 뉴스 김성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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