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다 미스터 빅뱅’ SK 6강 희망

입력 2008.02.26 (21:56) 수정 2008.02.26 (22:1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프로농구에서 현재 7위를 달리고 있는 SK는 힘겨운 6강 싸움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SK 팬들에게 반가운 소식입니다.

바로, 주포 방성윤이 복귀한다는 것입니다.

박선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탁월한 슛 감각에 폭발적인 득점력을 자랑하는 '미스터 빅뱅' 방성윤.



지난 12월 무릎 부상을 당하기 전까지 방성윤은 득점과 3점슛 부문에서 1위에 오르며 공격의 선봉을 맡았습니다.

방성윤이 무릎 부상으로 두 달 가량 코트를 떠난 사이, 3~4위권에 있던 팀 성적은 내리막길을 달렸습니다.
올 시즌을 접을 위기에서도, 방성윤은 빠르게 재활에 성공해 팀에 합류했습니다.

아직 몸 상태가 완전하지 않지만,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고 있고, 연습 경기에서는 잇따라 고감도 3점포를 터뜨려 복귀 이후 활약을 기대하게 했습니다.

<인터뷰> 방성윤(SK): "팀의 6강행이 중요하니까 거기에 초점을 맞추고, 개인적으로는 다치지 않고, 시즌을 마치는 게 목표입니다."

가드 김태술과 호흡을 맞춰 공격력을 향상시킴은 물론, 수비 중심으로 풀어나갔던 팀 전술에도 숨통이 트일 전망입니다.

<인터뷰> 김진(SK 감독): "방성윤 선수가 합류하면서 6라운드때는 그 동안에 비해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SK를 6년 만에 플레이오프에 오르게 할 열쇠로 꼽히고 있는 방성윤, 방성윤은 다음달 4일, 6강 경쟁자인 전자랜드전에서 그 위력을 선보일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반갑다 미스터 빅뱅’ SK 6강 희망
    • 입력 2008-02-26 21:42:42
    • 수정2008-02-26 22:19:20
    뉴스 9
<앵커 멘트> 프로농구에서 현재 7위를 달리고 있는 SK는 힘겨운 6강 싸움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SK 팬들에게 반가운 소식입니다. 바로, 주포 방성윤이 복귀한다는 것입니다. 박선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탁월한 슛 감각에 폭발적인 득점력을 자랑하는 '미스터 빅뱅' 방성윤. 지난 12월 무릎 부상을 당하기 전까지 방성윤은 득점과 3점슛 부문에서 1위에 오르며 공격의 선봉을 맡았습니다. 방성윤이 무릎 부상으로 두 달 가량 코트를 떠난 사이, 3~4위권에 있던 팀 성적은 내리막길을 달렸습니다. 올 시즌을 접을 위기에서도, 방성윤은 빠르게 재활에 성공해 팀에 합류했습니다. 아직 몸 상태가 완전하지 않지만,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고 있고, 연습 경기에서는 잇따라 고감도 3점포를 터뜨려 복귀 이후 활약을 기대하게 했습니다. <인터뷰> 방성윤(SK): "팀의 6강행이 중요하니까 거기에 초점을 맞추고, 개인적으로는 다치지 않고, 시즌을 마치는 게 목표입니다." 가드 김태술과 호흡을 맞춰 공격력을 향상시킴은 물론, 수비 중심으로 풀어나갔던 팀 전술에도 숨통이 트일 전망입니다. <인터뷰> 김진(SK 감독): "방성윤 선수가 합류하면서 6라운드때는 그 동안에 비해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SK를 6년 만에 플레이오프에 오르게 할 열쇠로 꼽히고 있는 방성윤, 방성윤은 다음달 4일, 6강 경쟁자인 전자랜드전에서 그 위력을 선보일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