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간 부장검사 ‘명쾌한 그라운드 기대’

입력 2008.02.26 (21:56) 수정 2008.02.26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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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대검 강력부장 출신 변호사가 프로축구 K리그 상벌위원장으로 왔습니다.

25년 몸담았던 법조계를 떠나 프로축구에 발을 들여놓은 사연, 김도환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거듭되 왔던 솜방망이 처벌 논란, 징계의 형평성 논란, 이런 잡음을 없애기 위해 K리그가 새로운 시도를 했습니다.

부장 검사 출신 변호사를 상벌위원장에 임명했습니다.

<인터뷰> 곽영철(K리그 신임 상벌위원장)

주인공은 곽영철 변호사, 대검 강력부장 출신이기 때문에 처벌이 너무 엄격해질 것다는 우려에, 축구광다운 답변을 내놓았습니다.



<인터뷰> 곽영철(K리그 신임 상벌위원장)

하지만, 그라운드의 폭력에 대해선 엄격한 기준을 말했습니다.

지난해 그라운드 추태와 음주 문제 등에 대해서도 엄정한 징계 원칙을 밝혔습니다.

<인터뷰> 곽영철(K리그 신임 상벌위원장): "공정한 처벌로 품격을 올려보겠다."

프로 스포츠 사상 첫 검사 출신 상벌위원장, 법조계에서 발휘했던 명쾌한 판단이 녹색 그라운드로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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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리그 간 부장검사 ‘명쾌한 그라운드 기대’
    • 입력 2008-02-26 21:41:48
    • 수정2008-02-26 22: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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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대검 강력부장 출신 변호사가 프로축구 K리그 상벌위원장으로 왔습니다. 25년 몸담았던 법조계를 떠나 프로축구에 발을 들여놓은 사연, 김도환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거듭되 왔던 솜방망이 처벌 논란, 징계의 형평성 논란, 이런 잡음을 없애기 위해 K리그가 새로운 시도를 했습니다. 부장 검사 출신 변호사를 상벌위원장에 임명했습니다. <인터뷰> 곽영철(K리그 신임 상벌위원장) 주인공은 곽영철 변호사, 대검 강력부장 출신이기 때문에 처벌이 너무 엄격해질 것다는 우려에, 축구광다운 답변을 내놓았습니다. <인터뷰> 곽영철(K리그 신임 상벌위원장) 하지만, 그라운드의 폭력에 대해선 엄격한 기준을 말했습니다. 지난해 그라운드 추태와 음주 문제 등에 대해서도 엄정한 징계 원칙을 밝혔습니다. <인터뷰> 곽영철(K리그 신임 상벌위원장): "공정한 처벌로 품격을 올려보겠다." 프로 스포츠 사상 첫 검사 출신 상벌위원장, 법조계에서 발휘했던 명쾌한 판단이 녹색 그라운드로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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