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1차 공천 후보자 66명 확정

입력 2008.02.29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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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나라당이 전국 66개 선거구에 출마할 1차 공천후보자 명단을 확정해 발표했습니다.

서지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나라당 공천심사위원회는 공천 후보 64명과 전략지역 공천내정자 2명 등 모두 66명을 1차로 확정해 발표했습니다.

<녹취> 안강민(공천심사위원장): "개혁공천, 일하는 국회상 정립 위한 실적 공천이라는 3대 원칙하에 면접, 여론조사 예비조사 거쳐서 심사했다."

서울 지역 공천 확정자는 모두 22명, 용산 진영 등 현역 의원 8명이, 원외에서는 서대문갑 이성헌등 14명이 내정됐습니다.

또, 경기지역에서는 차명진 의원 등 현역 12명과, 고양 일산갑의 백성운 등 원외 인사 11명이 내정됐습니다.

이와함께 대구에서는 박근혜 전 대표와 강재섭 대표등이, 대전, 충남에서는 강창희 전 의원과 김학원, 홍문표 의원의 공천이 확정됐습니다.

또, 취약지역인 충청과 호남지역에서 전략 공천자로 윤진식 전 산자부 장관 등 4명이 내정됐습니다.

확정된 공천자 가운데 이명박 대통령 측 인사는 46명으로 박근혜 전 대표측 인사 12명보다 4배 가까이 많았습니다.

용퇴 압력을 받았던 대통령의 친형인 이상득 국회 부의장은 논란 끝에 공천 확정자에 포함됐습니다.



공심위는 서울 종로와 강남 등은 전략 공천 지역으로 규정하고 상대당의 공천 진행 상황에 따라 추후 결정한다는 방침입니다.

KBS 뉴스 서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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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나라당, 1차 공천 후보자 66명 확정
    • 입력 2008-02-29 20:54:46
    뉴스 9
<앵커 멘트> 한나라당이 전국 66개 선거구에 출마할 1차 공천후보자 명단을 확정해 발표했습니다. 서지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나라당 공천심사위원회는 공천 후보 64명과 전략지역 공천내정자 2명 등 모두 66명을 1차로 확정해 발표했습니다. <녹취> 안강민(공천심사위원장): "개혁공천, 일하는 국회상 정립 위한 실적 공천이라는 3대 원칙하에 면접, 여론조사 예비조사 거쳐서 심사했다." 서울 지역 공천 확정자는 모두 22명, 용산 진영 등 현역 의원 8명이, 원외에서는 서대문갑 이성헌등 14명이 내정됐습니다. 또, 경기지역에서는 차명진 의원 등 현역 12명과, 고양 일산갑의 백성운 등 원외 인사 11명이 내정됐습니다. 이와함께 대구에서는 박근혜 전 대표와 강재섭 대표등이, 대전, 충남에서는 강창희 전 의원과 김학원, 홍문표 의원의 공천이 확정됐습니다. 또, 취약지역인 충청과 호남지역에서 전략 공천자로 윤진식 전 산자부 장관 등 4명이 내정됐습니다. 확정된 공천자 가운데 이명박 대통령 측 인사는 46명으로 박근혜 전 대표측 인사 12명보다 4배 가까이 많았습니다. 용퇴 압력을 받았던 대통령의 친형인 이상득 국회 부의장은 논란 끝에 공천 확정자에 포함됐습니다. 공심위는 서울 종로와 강남 등은 전략 공천 지역으로 규정하고 상대당의 공천 진행 상황에 따라 추후 결정한다는 방침입니다. KBS 뉴스 서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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