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수 국무총리 임명동의안 가결

입력 2008.03.01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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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승수 국무총리 임명동의안이 새 정부 출범 닷새만에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한 총리는 자원외교를 통해 경제살리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최규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새 정부 출범 5일째. 초대 국무총리 임명동의안이 진통 끝에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녹취> 임채정(국회의장) : "국무총리 한승수 임명동의안이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재적의원 298명 가운데 270명이 투표에 참여했고 이 가운데 찬성 174, 반대 94표, 기권과 무효표가 각각 1표씩 나왔습니다.

원내 1당인 민주당이 여론의 역풍을 우려해 자유투표 방침을 정하긴 했지만 한나라당은 예상보다 적은 찬성표에 야당의 흔쾌한 동의가 없어 아쉽다는 논평을 내놨습니다.

국회 인준 뒤 취임식과 함께 공식 행보를 시작한 한승수 총리는 호혜적 자원외교를 통해 경제살리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새 정부 초대총리로서 포부를 밝혔습니다.

<녹취> 한승수(국무총리) : "우리가 가지고 있는 기술을 갖고가서 개발도상에 있는 자원국들의 개발을 돕는 상호 호혜적인 자원외교를 펼 예정입니다."

총리 임명동의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여야 대치정국은 일단 한 고비를 넘기게 됐습니다.

그러나 문제 장관의 인선 배경을 둘러싼 여야간,당청간 갈등요인은 여전히 정국의 변수로 남아 있습니다.

KBS 뉴스 최규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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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승수 국무총리 임명동의안 가결
    • 입력 2008-03-01 06:5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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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승수 국무총리 임명동의안이 새 정부 출범 닷새만에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한 총리는 자원외교를 통해 경제살리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최규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새 정부 출범 5일째. 초대 국무총리 임명동의안이 진통 끝에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녹취> 임채정(국회의장) : "국무총리 한승수 임명동의안이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재적의원 298명 가운데 270명이 투표에 참여했고 이 가운데 찬성 174, 반대 94표, 기권과 무효표가 각각 1표씩 나왔습니다. 원내 1당인 민주당이 여론의 역풍을 우려해 자유투표 방침을 정하긴 했지만 한나라당은 예상보다 적은 찬성표에 야당의 흔쾌한 동의가 없어 아쉽다는 논평을 내놨습니다. 국회 인준 뒤 취임식과 함께 공식 행보를 시작한 한승수 총리는 호혜적 자원외교를 통해 경제살리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새 정부 초대총리로서 포부를 밝혔습니다. <녹취> 한승수(국무총리) : "우리가 가지고 있는 기술을 갖고가서 개발도상에 있는 자원국들의 개발을 돕는 상호 호혜적인 자원외교를 펼 예정입니다." 총리 임명동의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여야 대치정국은 일단 한 고비를 넘기게 됐습니다. 그러나 문제 장관의 인선 배경을 둘러싼 여야간,당청간 갈등요인은 여전히 정국의 변수로 남아 있습니다. KBS 뉴스 최규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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