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두 활약’ KT&G, 단독 3위 도약

입력 2008.03.08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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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SK텔레콤 T 프로농구에서 KT&G가 경기 막판 김일두의 활약으로 SK를 꺾고, 2위 삼성과의 승차를 반 경기차로 유지했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KT&G의 승리를 이끈 해결사는 김일두였습니다.

경기 종료 3분여를 남기고 한 점차로 쫓기는 위기 상황에서, 잇따라 3점슛 2개를 쏘아 올리며 승리를 결정지었습니다.

<인터뷰> 김일두(KT&G/6득점(3점슛 2개)): "투입되자마자 기회가 생기면 던져야지라고 생각했습니다."

KT&G는 SK에 91대 85, 역전승을 거두며 2연승을 달렸습니다.

단독 3위가 된 KT&G는 남은 한 장의 4강 플레이오프 직행 티켓을 향한 치열한 경쟁을 계속했습니다.

반면, SK는 주포 방성윤의 슛이 번번이 빗나가 전세를 뒤집지 못했습니다.

SK와 6위를 다투는 전자랜드도 KTF에 87대 83으로 졌습니다.

삼성은 오리온스를 꺾고, 단독 2위를 지켰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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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일두 활약’ KT&G, 단독 3위 도약
    • 입력 2008-03-08 21:23:35
    뉴스 9
<앵커 멘트> SK텔레콤 T 프로농구에서 KT&G가 경기 막판 김일두의 활약으로 SK를 꺾고, 2위 삼성과의 승차를 반 경기차로 유지했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KT&G의 승리를 이끈 해결사는 김일두였습니다. 경기 종료 3분여를 남기고 한 점차로 쫓기는 위기 상황에서, 잇따라 3점슛 2개를 쏘아 올리며 승리를 결정지었습니다. <인터뷰> 김일두(KT&G/6득점(3점슛 2개)): "투입되자마자 기회가 생기면 던져야지라고 생각했습니다." KT&G는 SK에 91대 85, 역전승을 거두며 2연승을 달렸습니다. 단독 3위가 된 KT&G는 남은 한 장의 4강 플레이오프 직행 티켓을 향한 치열한 경쟁을 계속했습니다. 반면, SK는 주포 방성윤의 슛이 번번이 빗나가 전세를 뒤집지 못했습니다. SK와 6위를 다투는 전자랜드도 KTF에 87대 83으로 졌습니다. 삼성은 오리온스를 꺾고, 단독 2위를 지켰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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