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홍·안정환 합작, ‘짜릿한’ 개막승

입력 2008.03.09 (21:58) 수정 2008.03.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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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삼성 하우젠 프로축구 K리그에서 안정환이 활약한 부산이 전북을 꺾고 홈 개막전에서 승리를 거뒀습니다.

황선홍 감독은 데뷔전을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김도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황선홍 감독의 데뷔전 승리는 안정환이 있기에 가능했습니다.

1대 0으로 끌려가던 전반 45분, 위협적인 프리킥으로 동점 골을 돕는가하면, 이후에도 노련한 플레이로 팀 승리를 뒷받침했습니다.

부산은 후반 13분 김승현의 골이 터져 조재진이 버틴 전북에 2대 1,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인터뷰> 안정환(선수)

<인터뷰> 황선홍(감독)

안정환-조재진의 라이벌전까지 겹쳐 경기장엔 부산 팀 창단후 최다인 3천3천 관중이 입장했습니다.

두 선수의 대결은 흥행에 있어 스타간 맞대결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보여줬습니다.

수원의 에두의 두 골로 대전을 2대 0으로 이겼습니다.

서울은 울산과 1대 1로 비겼습니다.

시즌 첫 경기를 마친 K리그는 일곱 경기에서 스무 골이 터져 최다 골과 함께, 역대 최다인 17만2천 여명이 경기장을 찾았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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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선홍·안정환 합작, ‘짜릿한’ 개막승
    • 입력 2008-03-09 21:24:00
    • 수정2008-03-10 00: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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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삼성 하우젠 프로축구 K리그에서 안정환이 활약한 부산이 전북을 꺾고 홈 개막전에서 승리를 거뒀습니다. 황선홍 감독은 데뷔전을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김도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황선홍 감독의 데뷔전 승리는 안정환이 있기에 가능했습니다. 1대 0으로 끌려가던 전반 45분, 위협적인 프리킥으로 동점 골을 돕는가하면, 이후에도 노련한 플레이로 팀 승리를 뒷받침했습니다. 부산은 후반 13분 김승현의 골이 터져 조재진이 버틴 전북에 2대 1,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인터뷰> 안정환(선수) <인터뷰> 황선홍(감독) 안정환-조재진의 라이벌전까지 겹쳐 경기장엔 부산 팀 창단후 최다인 3천3천 관중이 입장했습니다. 두 선수의 대결은 흥행에 있어 스타간 맞대결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보여줬습니다. 수원의 에두의 두 골로 대전을 2대 0으로 이겼습니다. 서울은 울산과 1대 1로 비겼습니다. 시즌 첫 경기를 마친 K리그는 일곱 경기에서 스무 골이 터져 최다 골과 함께, 역대 최다인 17만2천 여명이 경기장을 찾았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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