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패 탈출’ 전자랜드, 동부 꺾고 단독 6위

입력 2008.03.09 (21:58) 수정 2008.03.09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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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 전자랜드가 다시 단독 6위에 나섰습니다.

전자랜드는 3연패에서 탈출하며 동부의 8연승까지 막아냈습니다.

SK텔레콤 T프로농구, 김인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속공에 이어 트리밍햄의 덩크로, 전자랜드가 공격을 마무리합니다.

정영삼의 칼날같은 패스를 받은 섀넌도 덩크로 골밑의 힘을 과시합니다.

골 밑에 비해 외곽이 부진했지만, 후반 들어 서서히 3점포가 터지기 시작했습니다.

선두팀 동부의 저력에 접전을 허용하길 여러 차례, 전자랜드는 김성철의 연속 3점포로 위기를 넘어, 88대 87 한점차로 승리했습니다.

<인터뷰> 김성철(전자랜드)

동부의 8연승을 막아낸 전자랜드는 3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또 SK를 반 게임차 7위로 밀어내고 다시 단독 6위에 올랐습니다.

LG는 21점을 넣은 현주엽을 앞세워 KT&G를 82대 71로 물리쳤습니다.

LG는 2위 삼성을 2경기 차로 추격했습니다.

모비스는 10연패에서 탈출했고, KCC는 KTF에 완승을 거뒀습니다.

KBS뉴스 김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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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패 탈출’ 전자랜드, 동부 꺾고 단독 6위
    • 입력 2008-03-09 21:26:22
    • 수정2008-03-09 22:5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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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 전자랜드가 다시 단독 6위에 나섰습니다. 전자랜드는 3연패에서 탈출하며 동부의 8연승까지 막아냈습니다. SK텔레콤 T프로농구, 김인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속공에 이어 트리밍햄의 덩크로, 전자랜드가 공격을 마무리합니다. 정영삼의 칼날같은 패스를 받은 섀넌도 덩크로 골밑의 힘을 과시합니다. 골 밑에 비해 외곽이 부진했지만, 후반 들어 서서히 3점포가 터지기 시작했습니다. 선두팀 동부의 저력에 접전을 허용하길 여러 차례, 전자랜드는 김성철의 연속 3점포로 위기를 넘어, 88대 87 한점차로 승리했습니다. <인터뷰> 김성철(전자랜드) 동부의 8연승을 막아낸 전자랜드는 3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또 SK를 반 게임차 7위로 밀어내고 다시 단독 6위에 올랐습니다. LG는 21점을 넣은 현주엽을 앞세워 KT&G를 82대 71로 물리쳤습니다. LG는 2위 삼성을 2경기 차로 추격했습니다. 모비스는 10연패에서 탈출했고, KCC는 KTF에 완승을 거뒀습니다. KBS뉴스 김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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