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 역대 최고 랭킹 5위

<앵커 멘트>
미국프로골프 PGA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최경주가 역대 최고인 세계랭킹 5위로 뛰어 올랐습니다.

최경주는 13일부터 국내 팬들에게 메이저 샷을 선보입니다.

배재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1월 14일, PGA투어 소니오픈 우승으로 통산 7승.

2월 노던트러스트 오픈 공동 7위, 월드골프챔피언십 WGC악센추어 매치플레이챔피언십 8강 진출, 우즈와 매치플레이에서 졌지만 최경주는 상금 랭킹 5위와 세계랭킹 10위를 기록했던 지난해를 훨씬 뛰어넘는 절정의 샷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4년째 해마다 우승을 신고한 최경주는 급기야 오늘 발표한 세계랭킹에서 역대 최고인 5위까지 올랐습니다.

이런 상승세 속에 최경주가 오는 13일 제주에서 열릴 유러피언 투어인 발렌타인 챔피언십에 출전해 메이저 샷을 선보입니다.

대회를 앞두고 최경주는 지난해 브리티시오픈 챔피언 해링턴과 드라이버 샷 대결을 하며 컨디션을 조절했습니다.

<인터뷰> 최경주

랭킹 2위 필미켈슨과 3위 어니엘스를 넘어 골프황제 우즈를 목표로 달려가는 최경주에게 역대 최고, 희망의 시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배재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