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 유럽투어 첫날 공동 40위 주춤

입력 2008.03.13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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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열린 유럽 프로골프대회인 발렌타인챔피언십 첫날 경기에서 재미동포 앤서니 김이 공동 3위에 올랐습니다.

세계랭킹 5위 최경주는 중위권에 머물렀습니다.

김봉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깔끔하지만 힘찬 스윙을 자랑한 재미동포 앤서니 김.

처음으로 출전한 국내 대회인 발렌타인 챔피언십 첫날 경기에서 보기없이 버디만 4개를 잡아내며 4언더파를 기록했습니다.

앤서니 김은 국내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며 첫날을 공동 3위로 마쳤습니다.

<인터뷰> 앤서니 김

최경주는 중위권에 머물며 주춤했습니다.

버디 5개를 잡았으나, 더블 보기 1개, 보기 2개로 1언더파를 쳐 공동 40위에 머물렀습니다.

최경주가 주춤 한데는 일부 갤러리들의 휴대폰 통화와 카메라 촬영 등 경기 방해도 한 몫 했습니다.

<인터뷰> 최경주(나이키) : "저를 얼마나 좋아하면 그러겠습니까만.."

늦깍이 골퍼 황인춘도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고, 미코 일로넨과 토니 칼로란은 5언더파로 첫 날을 공동선두로 마감했습니다.

지난해 브리티시오픈 챔피언 파드리그 해링턴은 최경주와 함께 1언더파를 기록했습니다.

대회 이틀째인 오늘, 최경주는 아침 7시 45분 10번 홀을 시작으로 역전우승에 나섭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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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경주, 유럽투어 첫날 공동 40위 주춤
    • 입력 2008-03-13 21:4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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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열린 유럽 프로골프대회인 발렌타인챔피언십 첫날 경기에서 재미동포 앤서니 김이 공동 3위에 올랐습니다. 세계랭킹 5위 최경주는 중위권에 머물렀습니다. 김봉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깔끔하지만 힘찬 스윙을 자랑한 재미동포 앤서니 김. 처음으로 출전한 국내 대회인 발렌타인 챔피언십 첫날 경기에서 보기없이 버디만 4개를 잡아내며 4언더파를 기록했습니다. 앤서니 김은 국내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며 첫날을 공동 3위로 마쳤습니다. <인터뷰> 앤서니 김 최경주는 중위권에 머물며 주춤했습니다. 버디 5개를 잡았으나, 더블 보기 1개, 보기 2개로 1언더파를 쳐 공동 40위에 머물렀습니다. 최경주가 주춤 한데는 일부 갤러리들의 휴대폰 통화와 카메라 촬영 등 경기 방해도 한 몫 했습니다. <인터뷰> 최경주(나이키) : "저를 얼마나 좋아하면 그러겠습니까만.." 늦깍이 골퍼 황인춘도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고, 미코 일로넨과 토니 칼로란은 5언더파로 첫 날을 공동선두로 마감했습니다. 지난해 브리티시오픈 챔피언 파드리그 해링턴은 최경주와 함께 1언더파를 기록했습니다. 대회 이틀째인 오늘, 최경주는 아침 7시 45분 10번 홀을 시작으로 역전우승에 나섭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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