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후보’ 성남-수원, 주말 대격돌

입력 2008.03.14 (22:0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이번 주말 삼성하우젠 K-리그에선 지난해 정규리그 1,2위팀인 성남과 수원의 맞대결이 펼쳐집니다.

언제나 우승후보로 꼽히는 두 팀이어서 초반 기싸움이 대단할 것으로 보입니다.

주말 K-리그를,송재혁기자가 전망합니다.

<리포트>

영원한 우승 후보 성남과 수원, 두 호화군단이 시즌 초반부터 제대로 만났습니다.

첫 맞대결의 성패에 따라 올시즌 팀 사기가 달라질 수 있는 만큼 두팀은 총력전에 나설 수밖에 없습니다.

개막전에서 대전에 완승을 거둔 수원이, 약체 광주와 무승부를 기록한 성남보단 일단 분위기는 좋습니다.

그러나 북한대표팀 출신 안영학과 미드필더 백지훈이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해 차범근 감독의 애를 태우고 있습니다.

<인터뷰> 차범근(수원 감독) : "팀은 어렵지만 단결해서 최상의 결과를 얻도록 노려하겠다."

비록 개막전 무승부의 충격은 있지만 성남은 국가 대표급 포백 수비라인과 김동현,모따, 두두의 공격 삼각편대가 여전히 위협적입니다.

또 최성국 등 교체 멤버들도 언제든지 한방을 터뜨릴 수 있는 존잽니다.

<인터뷰> 최성국(성남 공격수) : "무조건 이겨서 초반 상승세를 타겠다."

성남과 수원의 특급 대결 외에도 골잡이 조재진과 박주영의 맞대결 등 K-리그는 이번 주말에도 풍성한 볼거리로 팬들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우승 후보’ 성남-수원, 주말 대격돌
    • 입력 2008-03-14 21:45:06
    뉴스 9
<앵커 멘트> 이번 주말 삼성하우젠 K-리그에선 지난해 정규리그 1,2위팀인 성남과 수원의 맞대결이 펼쳐집니다. 언제나 우승후보로 꼽히는 두 팀이어서 초반 기싸움이 대단할 것으로 보입니다. 주말 K-리그를,송재혁기자가 전망합니다. <리포트> 영원한 우승 후보 성남과 수원, 두 호화군단이 시즌 초반부터 제대로 만났습니다. 첫 맞대결의 성패에 따라 올시즌 팀 사기가 달라질 수 있는 만큼 두팀은 총력전에 나설 수밖에 없습니다. 개막전에서 대전에 완승을 거둔 수원이, 약체 광주와 무승부를 기록한 성남보단 일단 분위기는 좋습니다. 그러나 북한대표팀 출신 안영학과 미드필더 백지훈이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해 차범근 감독의 애를 태우고 있습니다. <인터뷰> 차범근(수원 감독) : "팀은 어렵지만 단결해서 최상의 결과를 얻도록 노려하겠다." 비록 개막전 무승부의 충격은 있지만 성남은 국가 대표급 포백 수비라인과 김동현,모따, 두두의 공격 삼각편대가 여전히 위협적입니다. 또 최성국 등 교체 멤버들도 언제든지 한방을 터뜨릴 수 있는 존잽니다. <인터뷰> 최성국(성남 공격수) : "무조건 이겨서 초반 상승세를 타겠다." 성남과 수원의 특급 대결 외에도 골잡이 조재진과 박주영의 맞대결 등 K-리그는 이번 주말에도 풍성한 볼거리로 팬들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