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웰, 유럽프로골프투어 우승

입력 2008.03.17 (07:2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우리나라에서 열린 유럽프로골프투어는 외국 선수들의 잔치로 끝났습니다.

앤서니 김이 공동 5위 최경주는 공동 24위에 머물렀습니다.

배재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국에서 처음 열린 유럽프로골프 발렌타인 챔피언십.

역대 최고인 세계랭킹 5위의 기쁨을 안고 국내 무대에 선 최경주는 초반 부진을 만회하지 못하고 아쉽게 공동 24위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대회가 끝난뒤 최경주는 미국진출을 꿈꾸는 후배들에게 미칠 만큼 강렬한 목표의식이 있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또 한달 앞으로 다가온 메이저대회 마스터스에 대비해 유연성을 보완하겠다고 밝히고 오는 9월 신한동해오픈에서 한국팬들과 다시 만날 날 것을 기약했습니다.

한편 뜨거운 관심속에 치러진 대회 우승은 북아일랜드의 맥도웰에게 돌아갔습니다.

맥도웰은 인도의 지브밀카 싱과 24언더파로 승부를 가리지 못해 연장전에 들어간뒤 연장 3차전에서 버디를 잡고 우승컵을 안았습니다.

한국에서 열린 대회에 처음 출전한 PGA투어의 유망주인 재미교포 앤서니 김은 14언더파 공동 5위에 올랐습니다

한국프로골프 KPGA투어 선수 중에는 김형성이 10언더파 공동 14위로 제일 잘했고 배상문이 공동18위, 김형태가 공동 21위에 자리했습니다.

KBS 뉴스 배재성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맥도웰, 유럽프로골프투어 우승
    • 입력 2008-03-17 06:50:19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우리나라에서 열린 유럽프로골프투어는 외국 선수들의 잔치로 끝났습니다. 앤서니 김이 공동 5위 최경주는 공동 24위에 머물렀습니다. 배재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국에서 처음 열린 유럽프로골프 발렌타인 챔피언십. 역대 최고인 세계랭킹 5위의 기쁨을 안고 국내 무대에 선 최경주는 초반 부진을 만회하지 못하고 아쉽게 공동 24위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대회가 끝난뒤 최경주는 미국진출을 꿈꾸는 후배들에게 미칠 만큼 강렬한 목표의식이 있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또 한달 앞으로 다가온 메이저대회 마스터스에 대비해 유연성을 보완하겠다고 밝히고 오는 9월 신한동해오픈에서 한국팬들과 다시 만날 날 것을 기약했습니다. 한편 뜨거운 관심속에 치러진 대회 우승은 북아일랜드의 맥도웰에게 돌아갔습니다. 맥도웰은 인도의 지브밀카 싱과 24언더파로 승부를 가리지 못해 연장전에 들어간뒤 연장 3차전에서 버디를 잡고 우승컵을 안았습니다. 한국에서 열린 대회에 처음 출전한 PGA투어의 유망주인 재미교포 앤서니 김은 14언더파 공동 5위에 올랐습니다 한국프로골프 KPGA투어 선수 중에는 김형성이 10언더파 공동 14위로 제일 잘했고 배상문이 공동18위, 김형태가 공동 21위에 자리했습니다. KBS 뉴스 배재성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