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우깡’ 이물질 검출…긴급 회수명령
입력 2008.03.17 (22:18)
수정 2008.03.17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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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유명 과자제품인 새우깡에서 생쥐의 머리로 추정되는 이물질이 나와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생겼을까요?
최대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식약청이 오늘 공개한 새우깡 속에 포함된 이물질의 사진입니다.
1.6센티미터 정도인 이 이물질은 생쥐의 머리로 추정된다고 식약청은 밝혔습니다.
식약청은 이물질이 농심의 중국 현지공장에서 새우깡의 반제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섞여 들어갔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후 농심 부산공장에서 완제품으로 가공 포장됐지만 걸러지지 않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인터뷰> 한권우 (식약청 사무관): "긴급 회수 명령을 내리고, 문제가 된 반제품 중국 현지공장에 대해 3월 말까지 현지실사를 할 계획입니다."
문제의 제품은 주로 노래방 등에서 유통되는 대용량으로 지난달 18일 충북 청원의 한 상점에서 새우깡을 구입한 소비자가 이물질이 든 것을 농심에 신고했고 식약청은 지난 13일에서야 이 사실을 파악했습니다.
농심 측은 자체 분석 뒤에도 회수조치 등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았습니다.
<녹취>농심 관계자: "정확한 경위를 알아보고 있는 중입니다. 지금 더 할 말이 없습니다."
지난 71년 출시된 새우깡은 농심의 대표적인 과제제품으로 지금도 한해 6백억 원 이상 팔리는 인기상품입니다.
KBS 뉴스 최대수입니다.
유명 과자제품인 새우깡에서 생쥐의 머리로 추정되는 이물질이 나와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생겼을까요?
최대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식약청이 오늘 공개한 새우깡 속에 포함된 이물질의 사진입니다.
1.6센티미터 정도인 이 이물질은 생쥐의 머리로 추정된다고 식약청은 밝혔습니다.
식약청은 이물질이 농심의 중국 현지공장에서 새우깡의 반제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섞여 들어갔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후 농심 부산공장에서 완제품으로 가공 포장됐지만 걸러지지 않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인터뷰> 한권우 (식약청 사무관): "긴급 회수 명령을 내리고, 문제가 된 반제품 중국 현지공장에 대해 3월 말까지 현지실사를 할 계획입니다."
문제의 제품은 주로 노래방 등에서 유통되는 대용량으로 지난달 18일 충북 청원의 한 상점에서 새우깡을 구입한 소비자가 이물질이 든 것을 농심에 신고했고 식약청은 지난 13일에서야 이 사실을 파악했습니다.
농심 측은 자체 분석 뒤에도 회수조치 등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았습니다.
<녹취>농심 관계자: "정확한 경위를 알아보고 있는 중입니다. 지금 더 할 말이 없습니다."
지난 71년 출시된 새우깡은 농심의 대표적인 과제제품으로 지금도 한해 6백억 원 이상 팔리는 인기상품입니다.
KBS 뉴스 최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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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우깡’ 이물질 검출…긴급 회수명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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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8-03-17 21:24:17
- 수정2008-03-17 22:20:23
<앵커 멘트>
유명 과자제품인 새우깡에서 생쥐의 머리로 추정되는 이물질이 나와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생겼을까요?
최대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식약청이 오늘 공개한 새우깡 속에 포함된 이물질의 사진입니다.
1.6센티미터 정도인 이 이물질은 생쥐의 머리로 추정된다고 식약청은 밝혔습니다.
식약청은 이물질이 농심의 중국 현지공장에서 새우깡의 반제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섞여 들어갔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후 농심 부산공장에서 완제품으로 가공 포장됐지만 걸러지지 않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인터뷰> 한권우 (식약청 사무관): "긴급 회수 명령을 내리고, 문제가 된 반제품 중국 현지공장에 대해 3월 말까지 현지실사를 할 계획입니다."
문제의 제품은 주로 노래방 등에서 유통되는 대용량으로 지난달 18일 충북 청원의 한 상점에서 새우깡을 구입한 소비자가 이물질이 든 것을 농심에 신고했고 식약청은 지난 13일에서야 이 사실을 파악했습니다.
농심 측은 자체 분석 뒤에도 회수조치 등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았습니다.
<녹취>농심 관계자: "정확한 경위를 알아보고 있는 중입니다. 지금 더 할 말이 없습니다."
지난 71년 출시된 새우깡은 농심의 대표적인 과제제품으로 지금도 한해 6백억 원 이상 팔리는 인기상품입니다.
KBS 뉴스 최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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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수 기자 freehea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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