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 990만 달러 1년 계약
입력 2001.01.19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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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리안 특급 박찬호가 990만불의 사나이가 됐습니다.
지난 94년 미국 무대에 데뷔한 박찬호는 8년 만에 스포츠 재벌로 성장했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기자: 박찬호가 성적 뿐 아니라 연봉에서도 메이저리그 특급 대열에 올라섰습니다.
장기 계약과 1년 계약을 놓고 저울질 하던 박찬호는 1년 계약을 선택했고 연봉 990만달러, 우리 돈 약 127억원에 사인했습니다.
올 시즌 연봉 990만달러는 메이저리그 투수 400여 명 중 7번째로 높은 금액입니다.
자유계약 선수가 아닌 1년 계약 기준으로 따지면 역대 최고 연봉에 해당합니다.
⊙박찬호(LA다저스): 운동하는 데도 좀 불편을 느낄 수도 있는 거고 또 더 많은 그런 계약에 대한 질문이 저를 괴롭힐 수도 있는 것이기 때문에 빠른 시일 내에 끝냈고...
⊙기자: 지난 94년 연봉 1만 5000달러로 시작해 미국 생활 8년 만에 몸값을 660배나 끌어올린 것입니다.
박찬호가 올시즌 공 한 개를 던질 때마다 370만원을 번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경기당 3억 7000만원을 받게 돼 한국 프로야구 최고 연봉을 한 경기 등판으로 넘어서게 됩니다.
박찬호는 이미 스포츠 재벌 대열에 들어섰지만 내년 시즌 자유계약 선수 자격을 얻게 돼 더욱 파격적인 연봉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결국 앞으로의 몸값은 올시즌 성적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보여, 박찬호에게는 올시즌이 야구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해가 될 전망입니다.
KBS뉴스 한성윤입니다.
지난 94년 미국 무대에 데뷔한 박찬호는 8년 만에 스포츠 재벌로 성장했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기자: 박찬호가 성적 뿐 아니라 연봉에서도 메이저리그 특급 대열에 올라섰습니다.
장기 계약과 1년 계약을 놓고 저울질 하던 박찬호는 1년 계약을 선택했고 연봉 990만달러, 우리 돈 약 127억원에 사인했습니다.
올 시즌 연봉 990만달러는 메이저리그 투수 400여 명 중 7번째로 높은 금액입니다.
자유계약 선수가 아닌 1년 계약 기준으로 따지면 역대 최고 연봉에 해당합니다.
⊙박찬호(LA다저스): 운동하는 데도 좀 불편을 느낄 수도 있는 거고 또 더 많은 그런 계약에 대한 질문이 저를 괴롭힐 수도 있는 것이기 때문에 빠른 시일 내에 끝냈고...
⊙기자: 지난 94년 연봉 1만 5000달러로 시작해 미국 생활 8년 만에 몸값을 660배나 끌어올린 것입니다.
박찬호가 올시즌 공 한 개를 던질 때마다 370만원을 번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경기당 3억 7000만원을 받게 돼 한국 프로야구 최고 연봉을 한 경기 등판으로 넘어서게 됩니다.
박찬호는 이미 스포츠 재벌 대열에 들어섰지만 내년 시즌 자유계약 선수 자격을 얻게 돼 더욱 파격적인 연봉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결국 앞으로의 몸값은 올시즌 성적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보여, 박찬호에게는 올시즌이 야구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해가 될 전망입니다.
KBS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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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1-01-19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코리안 특급 박찬호가 990만불의 사나이가 됐습니다.
지난 94년 미국 무대에 데뷔한 박찬호는 8년 만에 스포츠 재벌로 성장했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기자: 박찬호가 성적 뿐 아니라 연봉에서도 메이저리그 특급 대열에 올라섰습니다.
장기 계약과 1년 계약을 놓고 저울질 하던 박찬호는 1년 계약을 선택했고 연봉 990만달러, 우리 돈 약 127억원에 사인했습니다.
올 시즌 연봉 990만달러는 메이저리그 투수 400여 명 중 7번째로 높은 금액입니다.
자유계약 선수가 아닌 1년 계약 기준으로 따지면 역대 최고 연봉에 해당합니다.
⊙박찬호(LA다저스): 운동하는 데도 좀 불편을 느낄 수도 있는 거고 또 더 많은 그런 계약에 대한 질문이 저를 괴롭힐 수도 있는 것이기 때문에 빠른 시일 내에 끝냈고...
⊙기자: 지난 94년 연봉 1만 5000달러로 시작해 미국 생활 8년 만에 몸값을 660배나 끌어올린 것입니다.
박찬호가 올시즌 공 한 개를 던질 때마다 370만원을 번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경기당 3억 7000만원을 받게 돼 한국 프로야구 최고 연봉을 한 경기 등판으로 넘어서게 됩니다.
박찬호는 이미 스포츠 재벌 대열에 들어섰지만 내년 시즌 자유계약 선수 자격을 얻게 돼 더욱 파격적인 연봉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결국 앞으로의 몸값은 올시즌 성적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보여, 박찬호에게는 올시즌이 야구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해가 될 전망입니다.
KBS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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