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한나라당의 공천 잘못과 당 지도부의 책임론을 제기했던 박근혜 전대표가 지역구인 대구를 찾았습니다.
환영인파속엔 친박이 아닌 사람도 많았습니다.
윤영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선거 기간 지역구 체류를 공언한 박근혜 전 대표가 오늘 대구를 찾았습니다.
공천에서 탈락한 친박측 의원들은 물론 주호영 이명규 의원 등 친이측 인사까지 수백 명의 환영 인파가 몰렸습니다.
박 전 대표에게 우호적인 지역 분위기에 힘입어 총선 바람몰이에 나서겠다는 기대에섭니다.
<인터뷰>박종근(의원/친박연대) : "대표님 다사하고 하빈쪽(달성군과 달서구 경계 지점)으로 유세를 많이 해주시죠. 바람이 좀 넘어오도록."
그러나 박 전 대표는 지원 유세를 할 계획이 없다는 기존 입장을 재차 확인했습니다.
<인터뷰> 박근혜(전 대표) : "어제 기자회견에서 다 말씀드렸다"
박 전 대표는 또 강재섭 대표의 대구 서구 불출마 선언이 자신의 요구와는 무관하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박근혜(전 대표) : "제가 어제 지적한 얘기하고 불출마 선언하고 관계가 없는 얘기에요"
박 전 대표는 이미 공언한 대로 별다른 일정은 잡지 않은 채, 내일은 직접 후보 등록을 한 뒤 경북 구미에 있는 선친의 생가를 방문한다는 계획입니다.
그러나 쟁점과 공약보단 지역 정서와 인물이 부각되는 총선 정국에서 박 전 대표의 움직임은 영남권 선거판의 큰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윤영란입니다.
한나라당의 공천 잘못과 당 지도부의 책임론을 제기했던 박근혜 전대표가 지역구인 대구를 찾았습니다.
환영인파속엔 친박이 아닌 사람도 많았습니다.
윤영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선거 기간 지역구 체류를 공언한 박근혜 전 대표가 오늘 대구를 찾았습니다.
공천에서 탈락한 친박측 의원들은 물론 주호영 이명규 의원 등 친이측 인사까지 수백 명의 환영 인파가 몰렸습니다.
박 전 대표에게 우호적인 지역 분위기에 힘입어 총선 바람몰이에 나서겠다는 기대에섭니다.
<인터뷰>박종근(의원/친박연대) : "대표님 다사하고 하빈쪽(달성군과 달서구 경계 지점)으로 유세를 많이 해주시죠. 바람이 좀 넘어오도록."
그러나 박 전 대표는 지원 유세를 할 계획이 없다는 기존 입장을 재차 확인했습니다.
<인터뷰> 박근혜(전 대표) : "어제 기자회견에서 다 말씀드렸다"
박 전 대표는 또 강재섭 대표의 대구 서구 불출마 선언이 자신의 요구와는 무관하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박근혜(전 대표) : "제가 어제 지적한 얘기하고 불출마 선언하고 관계가 없는 얘기에요"
박 전 대표는 이미 공언한 대로 별다른 일정은 잡지 않은 채, 내일은 직접 후보 등록을 한 뒤 경북 구미에 있는 선친의 생가를 방문한다는 계획입니다.
그러나 쟁점과 공약보단 지역 정서와 인물이 부각되는 총선 정국에서 박 전 대표의 움직임은 영남권 선거판의 큰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윤영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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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 전 대표 대구 방문…영남 판세 ‘출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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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8-03-24 20:53:04

<앵커 멘트>
한나라당의 공천 잘못과 당 지도부의 책임론을 제기했던 박근혜 전대표가 지역구인 대구를 찾았습니다.
환영인파속엔 친박이 아닌 사람도 많았습니다.
윤영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선거 기간 지역구 체류를 공언한 박근혜 전 대표가 오늘 대구를 찾았습니다.
공천에서 탈락한 친박측 의원들은 물론 주호영 이명규 의원 등 친이측 인사까지 수백 명의 환영 인파가 몰렸습니다.
박 전 대표에게 우호적인 지역 분위기에 힘입어 총선 바람몰이에 나서겠다는 기대에섭니다.
<인터뷰>박종근(의원/친박연대) : "대표님 다사하고 하빈쪽(달성군과 달서구 경계 지점)으로 유세를 많이 해주시죠. 바람이 좀 넘어오도록."
그러나 박 전 대표는 지원 유세를 할 계획이 없다는 기존 입장을 재차 확인했습니다.
<인터뷰> 박근혜(전 대표) : "어제 기자회견에서 다 말씀드렸다"
박 전 대표는 또 강재섭 대표의 대구 서구 불출마 선언이 자신의 요구와는 무관하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박근혜(전 대표) : "제가 어제 지적한 얘기하고 불출마 선언하고 관계가 없는 얘기에요"
박 전 대표는 이미 공언한 대로 별다른 일정은 잡지 않은 채, 내일은 직접 후보 등록을 한 뒤 경북 구미에 있는 선친의 생가를 방문한다는 계획입니다.
그러나 쟁점과 공약보단 지역 정서와 인물이 부각되는 총선 정국에서 박 전 대표의 움직임은 영남권 선거판의 큰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윤영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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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란 기자 rann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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