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공식 선거운동을 코앞에 두고 한나라당에서 권력 다툼이 벌어진 이유는 무엇일까요?
수도권 민심의 이반이 도화선이 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최동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른바 부자내각 논란과 공천 파동등은 특히 수도권에서 한나라당 지지층의 심각한 이반을 몰고 왔습니다.
<녹취>수도권 출마 후보자 : "의석을 2/3까지 바라보다가 과반도 말도 안된다는 분위기다. 당지지도가 팍팍 떨어지고 있다"
민심이 등을 돌리는 사이 당 내에서는 7월 전당대회를 겨냥한 권력투쟁이 벌어졌습니다.
이명박 대통령계 최대 계보인 이재오 전 최고위원계와 이상득 국회부의장간 불출마를 둘러싼 기싸움이 대표적 사롑니다.
<녹취>김무성(의원) : "당내에서 무소불위의 힘을 가지고 설쳐대니 견제세력이 필요하다는 것인데, 그 대상을 (이상득 의원으로) 잘못 골라잡은 겁니다. 그래서 분란이 납니다."
또 불출마 선언을 하면서 새로운 입지를 다지려는 강재섭 대표, 측근들을 측면에서 지원하면서 재기를 노리는 박근혜 전 대표, 안방을 버리고 서울에 출사표를 던진 정몽준 최고위원등이, 서로를 견제하고 있습니다.
<녹취>김능구(폴리뉴스 대표이사) : "이번 선거가 중간평가성격을 띠면서 당권경쟁을 넘어 대권 경쟁이 본격적으로 치열하게 전개된다는 것입니다."
수도권 민심이반에 공천파동, 권력투쟁 양상까지 서로 맞물리면서 총선을 앞둔 한나라당에 위기감을 더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공식 선거운동을 코앞에 두고 한나라당에서 권력 다툼이 벌어진 이유는 무엇일까요?
수도권 민심의 이반이 도화선이 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최동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른바 부자내각 논란과 공천 파동등은 특히 수도권에서 한나라당 지지층의 심각한 이반을 몰고 왔습니다.
<녹취>수도권 출마 후보자 : "의석을 2/3까지 바라보다가 과반도 말도 안된다는 분위기다. 당지지도가 팍팍 떨어지고 있다"
민심이 등을 돌리는 사이 당 내에서는 7월 전당대회를 겨냥한 권력투쟁이 벌어졌습니다.
이명박 대통령계 최대 계보인 이재오 전 최고위원계와 이상득 국회부의장간 불출마를 둘러싼 기싸움이 대표적 사롑니다.
<녹취>김무성(의원) : "당내에서 무소불위의 힘을 가지고 설쳐대니 견제세력이 필요하다는 것인데, 그 대상을 (이상득 의원으로) 잘못 골라잡은 겁니다. 그래서 분란이 납니다."
또 불출마 선언을 하면서 새로운 입지를 다지려는 강재섭 대표, 측근들을 측면에서 지원하면서 재기를 노리는 박근혜 전 대표, 안방을 버리고 서울에 출사표를 던진 정몽준 최고위원등이, 서로를 견제하고 있습니다.
<녹취>김능구(폴리뉴스 대표이사) : "이번 선거가 중간평가성격을 띠면서 당권경쟁을 넘어 대권 경쟁이 본격적으로 치열하게 전개된다는 것입니다."
수도권 민심이반에 공천파동, 권력투쟁 양상까지 서로 맞물리면서 총선을 앞둔 한나라당에 위기감을 더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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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나라당, 계파간 권력 다툼 원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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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8-03-24 20:54:39

<앵커 멘트>
공식 선거운동을 코앞에 두고 한나라당에서 권력 다툼이 벌어진 이유는 무엇일까요?
수도권 민심의 이반이 도화선이 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최동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른바 부자내각 논란과 공천 파동등은 특히 수도권에서 한나라당 지지층의 심각한 이반을 몰고 왔습니다.
<녹취>수도권 출마 후보자 : "의석을 2/3까지 바라보다가 과반도 말도 안된다는 분위기다. 당지지도가 팍팍 떨어지고 있다"
민심이 등을 돌리는 사이 당 내에서는 7월 전당대회를 겨냥한 권력투쟁이 벌어졌습니다.
이명박 대통령계 최대 계보인 이재오 전 최고위원계와 이상득 국회부의장간 불출마를 둘러싼 기싸움이 대표적 사롑니다.
<녹취>김무성(의원) : "당내에서 무소불위의 힘을 가지고 설쳐대니 견제세력이 필요하다는 것인데, 그 대상을 (이상득 의원으로) 잘못 골라잡은 겁니다. 그래서 분란이 납니다."
또 불출마 선언을 하면서 새로운 입지를 다지려는 강재섭 대표, 측근들을 측면에서 지원하면서 재기를 노리는 박근혜 전 대표, 안방을 버리고 서울에 출사표를 던진 정몽준 최고위원등이, 서로를 견제하고 있습니다.
<녹취>김능구(폴리뉴스 대표이사) : "이번 선거가 중간평가성격을 띠면서 당권경쟁을 넘어 대권 경쟁이 본격적으로 치열하게 전개된다는 것입니다."
수도권 민심이반에 공천파동, 권력투쟁 양상까지 서로 맞물리면서 총선을 앞둔 한나라당에 위기감을 더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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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혁 기자 vivad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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