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한나라당과 통합민주당이 비례대표 명단과 순번을 각각 확정 발표했습니다.
한나라당은 소외계층 배려를, 민주당은 각계 전문가 배치에 역점을 뒀습니다.
김세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총선 간판이 될 비례대표 1번으로, 한나라당은 빈민운동의 대모로 알려진 강명순 부스러기사랑나눔회 대표를 결정했습니다.
이어 임두성 한빛복지협회장, 강성천 한국노총 부위원장 등을 배치해 장애인과 노동계,소외 계층을 배려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조윤선(한나라당 대변인) : "그늘진 곳에서 헌신해 온 인사들을 상위순위에 배정함으로 서민 복지, 따뜻한 복지 실현을 위한 정책의지를 반영코자 하였다"
당초 비례대표를 신청했던 이경숙 전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은 여론의 부담을 느낀듯 여러 사정을 감안했다며, 신청을 철회했습니다.
통합민주당의 비례대표 1번은 한국은행 첫 여성 금융통화위원을 지낸 이성남 씨...
여성 금융 전문가를 내세웠습니다.
민주당은 박은수 장애인고용복지공단 이사장, 송민순 전 외교부 장관 등 각계의 전문가를 영입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녹취> 손학규(통합민주당 대표) : "직능과 분야별 전문가들을 명망과 실력 갖춘 분들을 모시기 위해 노력했다."
그러나 정동영 전 대선 후보는 야당의 정체성도 없고, 계파 '나눠먹기' 공천에 그쳐 인내의 한계를 느낀다고 했고, 정 전 후보 측 박명광 최고위원은 최고위원직을 사퇴해 후폭풍 조짐까지 보이고 있습니다.
한편 친박연대는 서청원 당 공동대표의 서울 동작갑 공천을 취소하고, 비례대표 후보로 전환했습니다.
KBS 뉴스 김세정입니다.
한나라당과 통합민주당이 비례대표 명단과 순번을 각각 확정 발표했습니다.
한나라당은 소외계층 배려를, 민주당은 각계 전문가 배치에 역점을 뒀습니다.
김세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총선 간판이 될 비례대표 1번으로, 한나라당은 빈민운동의 대모로 알려진 강명순 부스러기사랑나눔회 대표를 결정했습니다.
이어 임두성 한빛복지협회장, 강성천 한국노총 부위원장 등을 배치해 장애인과 노동계,소외 계층을 배려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조윤선(한나라당 대변인) : "그늘진 곳에서 헌신해 온 인사들을 상위순위에 배정함으로 서민 복지, 따뜻한 복지 실현을 위한 정책의지를 반영코자 하였다"
당초 비례대표를 신청했던 이경숙 전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은 여론의 부담을 느낀듯 여러 사정을 감안했다며, 신청을 철회했습니다.
통합민주당의 비례대표 1번은 한국은행 첫 여성 금융통화위원을 지낸 이성남 씨...
여성 금융 전문가를 내세웠습니다.
민주당은 박은수 장애인고용복지공단 이사장, 송민순 전 외교부 장관 등 각계의 전문가를 영입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녹취> 손학규(통합민주당 대표) : "직능과 분야별 전문가들을 명망과 실력 갖춘 분들을 모시기 위해 노력했다."
그러나 정동영 전 대선 후보는 야당의 정체성도 없고, 계파 '나눠먹기' 공천에 그쳐 인내의 한계를 느낀다고 했고, 정 전 후보 측 박명광 최고위원은 최고위원직을 사퇴해 후폭풍 조짐까지 보이고 있습니다.
한편 친박연대는 서청원 당 공동대표의 서울 동작갑 공천을 취소하고, 비례대표 후보로 전환했습니다.
KBS 뉴스 김세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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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나라 “소외층 배려” vs 민주 “전문가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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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8-03-24 20:58:49

<앵커 멘트>
한나라당과 통합민주당이 비례대표 명단과 순번을 각각 확정 발표했습니다.
한나라당은 소외계층 배려를, 민주당은 각계 전문가 배치에 역점을 뒀습니다.
김세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총선 간판이 될 비례대표 1번으로, 한나라당은 빈민운동의 대모로 알려진 강명순 부스러기사랑나눔회 대표를 결정했습니다.
이어 임두성 한빛복지협회장, 강성천 한국노총 부위원장 등을 배치해 장애인과 노동계,소외 계층을 배려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조윤선(한나라당 대변인) : "그늘진 곳에서 헌신해 온 인사들을 상위순위에 배정함으로 서민 복지, 따뜻한 복지 실현을 위한 정책의지를 반영코자 하였다"
당초 비례대표를 신청했던 이경숙 전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은 여론의 부담을 느낀듯 여러 사정을 감안했다며, 신청을 철회했습니다.
통합민주당의 비례대표 1번은 한국은행 첫 여성 금융통화위원을 지낸 이성남 씨...
여성 금융 전문가를 내세웠습니다.
민주당은 박은수 장애인고용복지공단 이사장, 송민순 전 외교부 장관 등 각계의 전문가를 영입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녹취> 손학규(통합민주당 대표) : "직능과 분야별 전문가들을 명망과 실력 갖춘 분들을 모시기 위해 노력했다."
그러나 정동영 전 대선 후보는 야당의 정체성도 없고, 계파 '나눠먹기' 공천에 그쳐 인내의 한계를 느낀다고 했고, 정 전 후보 측 박명광 최고위원은 최고위원직을 사퇴해 후폭풍 조짐까지 보이고 있습니다.
한편 친박연대는 서청원 당 공동대표의 서울 동작갑 공천을 취소하고, 비례대표 후보로 전환했습니다.
KBS 뉴스 김세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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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정 기자 mabel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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