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수도권 일대의 금은방에서 12억원어치의 보석을 털어온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한가게를 싹쓸이 하는데 걸린 시간은 단 2분이었습니다.
이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1월 7일 새벽 4시.
경기도 용인의 한 보석가게에 남자 두 명이 유리창을 깨고 뛰어듭니다.
진열대를 부수고 보석을 쓸어 담습니다.
순식간에 상자 두 개에 1억 원어치의 보석을 채우고 그대로 사라집니다.
걸린 시간은 단 2분, 5분 뒤에야 나타난 보안업체는 있으나 마납니다.
이런 수법으로 최근 1년 간 서울과 경기도 일대 귀금속 가게 14군데를 털어온 혐의로 일당 10명이 붙잡혔습니다.
훔친 보석이 12억 원어칩니다.
<녹취>피의자 : "하던 일도 잘 안 되고 돈은 필요하고 해서 그러다 보니까..."
이들은 짧은 시간에 보석을 훔치기 위해 철제 셔터가 없는 상점을 노렸습니다.
이들은 전화로 기상예보까지 확인하고 비나 눈이 오는 날 인적이 드문 새벽시간에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경찰은 얼마 전까지 금값이 치솟아 비슷한 범죄가 많았다며 다른 사건과의 관련성도 수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영진입니다.
수도권 일대의 금은방에서 12억원어치의 보석을 털어온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한가게를 싹쓸이 하는데 걸린 시간은 단 2분이었습니다.
이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1월 7일 새벽 4시.
경기도 용인의 한 보석가게에 남자 두 명이 유리창을 깨고 뛰어듭니다.
진열대를 부수고 보석을 쓸어 담습니다.
순식간에 상자 두 개에 1억 원어치의 보석을 채우고 그대로 사라집니다.
걸린 시간은 단 2분, 5분 뒤에야 나타난 보안업체는 있으나 마납니다.
이런 수법으로 최근 1년 간 서울과 경기도 일대 귀금속 가게 14군데를 털어온 혐의로 일당 10명이 붙잡혔습니다.
훔친 보석이 12억 원어칩니다.
<녹취>피의자 : "하던 일도 잘 안 되고 돈은 필요하고 해서 그러다 보니까..."
이들은 짧은 시간에 보석을 훔치기 위해 철제 셔터가 없는 상점을 노렸습니다.
이들은 전화로 기상예보까지 확인하고 비나 눈이 오는 날 인적이 드문 새벽시간에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경찰은 얼마 전까지 금값이 치솟아 비슷한 범죄가 많았다며 다른 사건과의 관련성도 수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영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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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은방 전문털이, 2분 만에 보석가게 ‘싹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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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8-03-24 21:31:03

<앵커 멘트>
수도권 일대의 금은방에서 12억원어치의 보석을 털어온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한가게를 싹쓸이 하는데 걸린 시간은 단 2분이었습니다.
이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1월 7일 새벽 4시.
경기도 용인의 한 보석가게에 남자 두 명이 유리창을 깨고 뛰어듭니다.
진열대를 부수고 보석을 쓸어 담습니다.
순식간에 상자 두 개에 1억 원어치의 보석을 채우고 그대로 사라집니다.
걸린 시간은 단 2분, 5분 뒤에야 나타난 보안업체는 있으나 마납니다.
이런 수법으로 최근 1년 간 서울과 경기도 일대 귀금속 가게 14군데를 털어온 혐의로 일당 10명이 붙잡혔습니다.
훔친 보석이 12억 원어칩니다.
<녹취>피의자 : "하던 일도 잘 안 되고 돈은 필요하고 해서 그러다 보니까..."
이들은 짧은 시간에 보석을 훔치기 위해 철제 셔터가 없는 상점을 노렸습니다.
이들은 전화로 기상예보까지 확인하고 비나 눈이 오는 날 인적이 드문 새벽시간에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경찰은 얼마 전까지 금값이 치솟아 비슷한 범죄가 많았다며 다른 사건과의 관련성도 수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영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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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진 기자 yj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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