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대 총선 경쟁률 ‘4.5 대 1’

입력 2008.03.26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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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18대 총선에 출마할 후보자 등록이 오늘로 마감되고 오늘밤 자정을 기해 공식 선거전이 시작됩니다.

후보 등록은 지금까지 4.5대 1 정도로 지난 17대 총선때보다 조금 못미치는 수준인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서지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18대 총선 후보 등록이 마감됐습니다.

저녁 7시 현재 전체 245개 지역구에 천 백 한 명이 접수해, 잠정 경쟁률 4.5대 1로 지난 17대 총선 때의 평균 경쟁률 4.8대 1에 조금 못미쳤습니다.

경쟁률이 가장 높은 곳은 대전 5.2대 1이었고, 제주, 강원이 5대 1로 뒤를 이었습니다.

서울은 4.7대 1을 기록했고, 가장 낮은 곳은 경상북도로 3.8대 1이었습니다.

정당별로는, 평화통일가정당과 한나라당이 245개 지역구에 모두 후보자를 냈고, 통합민주당 194명, 민주노동당 100명순입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430명, 50대 374명, 60대 136명으로 뒤를 이었고 20대도 15명이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가장 연장자는 78살인 자유선진당 김두섭 후보이고 최연소 후보는 25살의 민주노동당 장우정 후보입니다.

남성 후보와 여성 후보는 각각 972명과 129명, 여성 지역구 출마자는 16대 3.1%, 17대 5.6%, 18대 11.7%로 계속 늘어나는 추셉니다.

<녹취> 양금석(선관위 공보관): "여성 후보자 13명 이상 추천하면 국고보조금 지급하도록 기준을 완화했고 여성 현역 비례대표들이 지역구에 많이 진출한 것이 늘게 된 이유입니다."

총선 출마자 후보등록이 마감됨에 따라 오늘밤 자정부터 선거일 전날인 다음달 8일까지 13일 동안 치열한 공식 선거전이 펼쳐질 예정입니다.

KBS 뉴스 서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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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대 총선 경쟁률 ‘4.5 대 1’
    • 입력 2008-03-26 19:50:24
    뉴스타임
<앵커 멘트> 18대 총선에 출마할 후보자 등록이 오늘로 마감되고 오늘밤 자정을 기해 공식 선거전이 시작됩니다. 후보 등록은 지금까지 4.5대 1 정도로 지난 17대 총선때보다 조금 못미치는 수준인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서지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18대 총선 후보 등록이 마감됐습니다. 저녁 7시 현재 전체 245개 지역구에 천 백 한 명이 접수해, 잠정 경쟁률 4.5대 1로 지난 17대 총선 때의 평균 경쟁률 4.8대 1에 조금 못미쳤습니다. 경쟁률이 가장 높은 곳은 대전 5.2대 1이었고, 제주, 강원이 5대 1로 뒤를 이었습니다. 서울은 4.7대 1을 기록했고, 가장 낮은 곳은 경상북도로 3.8대 1이었습니다. 정당별로는, 평화통일가정당과 한나라당이 245개 지역구에 모두 후보자를 냈고, 통합민주당 194명, 민주노동당 100명순입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430명, 50대 374명, 60대 136명으로 뒤를 이었고 20대도 15명이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가장 연장자는 78살인 자유선진당 김두섭 후보이고 최연소 후보는 25살의 민주노동당 장우정 후보입니다. 남성 후보와 여성 후보는 각각 972명과 129명, 여성 지역구 출마자는 16대 3.1%, 17대 5.6%, 18대 11.7%로 계속 늘어나는 추셉니다. <녹취> 양금석(선관위 공보관): "여성 후보자 13명 이상 추천하면 국고보조금 지급하도록 기준을 완화했고 여성 현역 비례대표들이 지역구에 많이 진출한 것이 늘게 된 이유입니다." 총선 출마자 후보등록이 마감됨에 따라 오늘밤 자정부터 선거일 전날인 다음달 8일까지 13일 동안 치열한 공식 선거전이 펼쳐질 예정입니다. KBS 뉴스 서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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