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올 수능 국사 근현대사도 출제 外

올 수능 국사 근현대사도 출제

오는 11월 13일 치러지는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 국사 과목에 근현대사 부분이 출제되고 성적표에는 표준점수와 백분위, 등급이 표기됩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오늘 이 같은 내용의 올해 수능 세부 시행 계획을 발표하고 시험 난이도는 지난해 수준과 같게 출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항만 하역 요금 2% 인상 합의

전국항운노조연맹과 항만물류협회, 그리고 국토해양부는 오늘 항만 하역 요금 2% 인상에 합의하고 항만 평화를 선언했습니다.
항만 노사정은 평화 선언문을 통해 항만 물류업체는 4.9%, 노조연맹은 9.9%의 요금 인상을 주장했지만
최근의 어려운 경제 여건을 감안해 이같이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자동차 선팅 규제 등 폐지 추진”

법제처는 오늘 대통령 업무 보고에서 국민생활에 불편을 주고 형평성 있는 적용이 어려운 법령의 폐지를 관계 부처와 협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대상은 자동차 유리 썬팅 규제와 운전면허증 미소지자 범칙금 부과, 공과금 카드 결제 불허 등입니다.

‘저가 신고’ 수입차 736대 적발

관세청은 지난해말부터 지난달까지 자동차 불법 수입을 특별 단속해 736대를 적발하고 33억 4천만원의 세금을 추징했습니다.
관세청은 세계에서 가장 빠르다는 스포츠카를 16억원에 들여오면서 세관엔 1억 6천만원에 산 것으로 신고한 경우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코골이 방지 조끼’ 국내서 개발

고려대 안산병원 신철 교수팀은 습관성 코골이를 예방할 수 있는 조끼를 개발해 미국과 일본, 유럽에 특허를 냈다고 밝혔습니다.
이 조끼를 입고 자다 코를 골면 센서가 알아채고 조끼에 공기를 불어넣어 수면 자세를 바꾸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