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소정당, 전략 지역 집중 공략

입력 2008.03.28 (07:5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리포트>

자유선진당 등 군소정당들은 초반부터 전략지역을 집중 공략하면서 차별화에 나서고 있습니다.

최규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충청권 석권을 다짐하고 있는 자유선진당은 서울과 영남에서 바람몰이를 통해 전국 정당으로 도약을 꿈꾸고 있습니다.

선진당 지도부는 첫날부터 한나라당을 가짜 보수, 민주당을 국정실패 책임세력으로 몰아세우며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습니다.

<녹취> 조순형(자유선진당 공동선대위원장): "진정한 보수적 가치를표방한 자유선진당만이 집권여당인 한나라당의 독선과 독주를 견제하고..."

비정규직 농성장에서 총선 출정식을 가진 민주노동당은 비정규직 없는 세상을 위해 민노당을 키워달라도 호소했습니다.

대학 등록금 천만원 시대에 교육비 고민을 해소하는 노동자 서민을위한 정당이 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녹취> 천영세(민주노동당 공동선대위원장):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의 폭주를 막고 노동자 서민을 위한 세상을 만들 정당은 소금같은 정당 청량고추같은 민주노동당 밖에 없습니다."

창조한국당은 문국현 대표가 출마한 서울 지역 공략에 총력을 쏟으며 한반도 대운하 추진 저지를 위해 힘을 모아 줄 것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친박연대는 한나라당의 오만함을 바로잡기 위해 유권자가 나서 달라며 틈새를 공략하고 나섰습니다.

<인터뷰> 서청원(친박연대 공동선대위원장): "친박연대 후보들을 지지해 줌으로써 한나라당이 다시 정신을 차리도록 만들어 줄 의무가 여러분에게."

서울에서 총선 승리 선포식을 가진 진보신당은 노회찬, 심상정 두 후보의 선전을 바탕으로 수도권에서의 진보진영 교두보 확보에 총력을 쏟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규식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군소정당, 전략 지역 집중 공략
    • 입력 2008-03-28 06:54:59
    뉴스광장
<리포트> 자유선진당 등 군소정당들은 초반부터 전략지역을 집중 공략하면서 차별화에 나서고 있습니다. 최규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충청권 석권을 다짐하고 있는 자유선진당은 서울과 영남에서 바람몰이를 통해 전국 정당으로 도약을 꿈꾸고 있습니다. 선진당 지도부는 첫날부터 한나라당을 가짜 보수, 민주당을 국정실패 책임세력으로 몰아세우며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습니다. <녹취> 조순형(자유선진당 공동선대위원장): "진정한 보수적 가치를표방한 자유선진당만이 집권여당인 한나라당의 독선과 독주를 견제하고..." 비정규직 농성장에서 총선 출정식을 가진 민주노동당은 비정규직 없는 세상을 위해 민노당을 키워달라도 호소했습니다. 대학 등록금 천만원 시대에 교육비 고민을 해소하는 노동자 서민을위한 정당이 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녹취> 천영세(민주노동당 공동선대위원장):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의 폭주를 막고 노동자 서민을 위한 세상을 만들 정당은 소금같은 정당 청량고추같은 민주노동당 밖에 없습니다." 창조한국당은 문국현 대표가 출마한 서울 지역 공략에 총력을 쏟으며 한반도 대운하 추진 저지를 위해 힘을 모아 줄 것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친박연대는 한나라당의 오만함을 바로잡기 위해 유권자가 나서 달라며 틈새를 공략하고 나섰습니다. <인터뷰> 서청원(친박연대 공동선대위원장): "친박연대 후보들을 지지해 줌으로써 한나라당이 다시 정신을 차리도록 만들어 줄 의무가 여러분에게." 서울에서 총선 승리 선포식을 가진 진보신당은 노회찬, 심상정 두 후보의 선전을 바탕으로 수도권에서의 진보진영 교두보 확보에 총력을 쏟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규식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