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유세 첫 날 ‘수도권 총력전’

입력 2008.03.28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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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18대 총선 공식 유세가 시작된 어제 통합민주당은 최대 전략지역인 수도권 집중 유세로 선거전에 돌입했습니다.

김용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통합민주당은 손학규 대표와 강금실 선대위원장을 내세워 수도권 집중공략에 나섰습니다.

대선 승리후 3개월 동안 측근 정치와 돈선거 시도는 물론 1% 특권층을 위하는 이명박 정부의 오만과 독선을 저지할 수 있는 견제야당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녹취> 손학규(통합민주당 대표): "(통합민주당이)다시 일어서서 이 특권정치, 이 권력정치 막아내고 국민을 위한 민생정치를 열어가야합니다."

특히 민생을 구체적으로 챙기기위한 매니페스토 선거를 강조하고 한나라당도 이를 통해 대운하 정책에 대한 정확한 입장을 밝혀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이같은 잘못된 정책을 바로잡기 위해서라도 행정부, 지방정부에 이어 국회까지 한나라당이 독식하는 것은 막아야한다고 호소했습니다.

<녹취> 강금실(통합민주당 선대위원장): "(중앙정부는 물론) 온갖 지방자치 단체장들 모두 한나라당입니다. 국민들의 답답한 심정, 정부가 잘못나갈 때 누가 비판해주겠습니까."

민주당은 오늘 최대 전략지역인 수도권에 대한 집중공략을 계속하는 한편, 박상천 공동대표는 박지원 전 비서실장과 김홍업의원이 무소속으로 출마한 전남 목포와 무안, 신안 지원유세에 나섭니다.

KBS 뉴스 김용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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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당, 유세 첫 날 ‘수도권 총력전’
    • 입력 2008-03-28 06:5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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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18대 총선 공식 유세가 시작된 어제 통합민주당은 최대 전략지역인 수도권 집중 유세로 선거전에 돌입했습니다. 김용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통합민주당은 손학규 대표와 강금실 선대위원장을 내세워 수도권 집중공략에 나섰습니다. 대선 승리후 3개월 동안 측근 정치와 돈선거 시도는 물론 1% 특권층을 위하는 이명박 정부의 오만과 독선을 저지할 수 있는 견제야당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녹취> 손학규(통합민주당 대표): "(통합민주당이)다시 일어서서 이 특권정치, 이 권력정치 막아내고 국민을 위한 민생정치를 열어가야합니다." 특히 민생을 구체적으로 챙기기위한 매니페스토 선거를 강조하고 한나라당도 이를 통해 대운하 정책에 대한 정확한 입장을 밝혀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이같은 잘못된 정책을 바로잡기 위해서라도 행정부, 지방정부에 이어 국회까지 한나라당이 독식하는 것은 막아야한다고 호소했습니다. <녹취> 강금실(통합민주당 선대위원장): "(중앙정부는 물론) 온갖 지방자치 단체장들 모두 한나라당입니다. 국민들의 답답한 심정, 정부가 잘못나갈 때 누가 비판해주겠습니까." 민주당은 오늘 최대 전략지역인 수도권에 대한 집중공략을 계속하는 한편, 박상천 공동대표는 박지원 전 비서실장과 김홍업의원이 무소속으로 출마한 전남 목포와 무안, 신안 지원유세에 나섭니다. KBS 뉴스 김용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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