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핸드볼, 콩고와 첫 경기 치른다

입력 2008.03.28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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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베이징 올림픽 최종예선에 출전한 여자 핸드볼이 내일 새벽 콩고와 첫 경기를 치릅니다.

이번 예선에서 조 2위만 해도 본선에 진출하지만, 복병으로 떠오른 아프리카 팀들과의 대결이 운명을 가를 전망입니다.

프랑스 님에서 박선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아프리카를 넘어라.

마지막 훈련을 소화한 우리 여자핸드볼팀에 주어진 과제입니다.

우리의 조별리그 상대는 프랑스와 콩고, 코트디부아르.

이 가운데 홈팀 프랑스가 가장 껄끄러운 상대임은 분명하지만 아프리카 팀들인 콩고와 코트디부아르와의 승부가 본선행 티켓을 좌우할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임영철 : "조 편성이 잘 됐다고, 그러는데 아프리카 팀들이 쉬운 팀들이 아닙니다."

<인터뷰>오영란 : "공을 막다보면 아프리카 선수들이 힘이 좋다는 걸 느낍니다." 콩고와 코트디부아르 모두 탄력과 유연성, 힘이 좋고 빠른데다"

프랑스에서 뛰어본 선수들도 많습니다.

특히 코트디부아르는 동양인만 봐도 훈련장에서 쫓아내는 등 예민한 반응을 보이며 우리나라를 경계했습니다.

그러나, 전력상 우리가 한 수 위인 것은 사실인만큼 컨디션을 조절하며 필승의 각오를 다졌습니다.

결전의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우리 선수들은 잠시 뒤, 우리 시간으로 새벽 1시부터 올림픽 본선 진출의 분수령이 될 콩고와의 첫 경기를 치릅니다.

프랑스 님에서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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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자 핸드볼, 콩고와 첫 경기 치른다
    • 입력 2008-03-28 21:4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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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베이징 올림픽 최종예선에 출전한 여자 핸드볼이 내일 새벽 콩고와 첫 경기를 치릅니다. 이번 예선에서 조 2위만 해도 본선에 진출하지만, 복병으로 떠오른 아프리카 팀들과의 대결이 운명을 가를 전망입니다. 프랑스 님에서 박선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아프리카를 넘어라. 마지막 훈련을 소화한 우리 여자핸드볼팀에 주어진 과제입니다. 우리의 조별리그 상대는 프랑스와 콩고, 코트디부아르. 이 가운데 홈팀 프랑스가 가장 껄끄러운 상대임은 분명하지만 아프리카 팀들인 콩고와 코트디부아르와의 승부가 본선행 티켓을 좌우할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임영철 : "조 편성이 잘 됐다고, 그러는데 아프리카 팀들이 쉬운 팀들이 아닙니다." <인터뷰>오영란 : "공을 막다보면 아프리카 선수들이 힘이 좋다는 걸 느낍니다." 콩고와 코트디부아르 모두 탄력과 유연성, 힘이 좋고 빠른데다" 프랑스에서 뛰어본 선수들도 많습니다. 특히 코트디부아르는 동양인만 봐도 훈련장에서 쫓아내는 등 예민한 반응을 보이며 우리나라를 경계했습니다. 그러나, 전력상 우리가 한 수 위인 것은 사실인만큼 컨디션을 조절하며 필승의 각오를 다졌습니다. 결전의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우리 선수들은 잠시 뒤, 우리 시간으로 새벽 1시부터 올림픽 본선 진출의 분수령이 될 콩고와의 첫 경기를 치릅니다. 프랑스 님에서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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