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부재자 투표…여론조사 금지

입력 2008.04.03 (08:18) 수정 2008.04.03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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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18대 국회의원 선거 부재자 투표가 오늘과 내일 실시됩니다.

특히 이번에는 선거 사상 처음으로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에 투표소가 마련됐습니다.

최규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8대 총선 부재자 투표가 오늘 오전 10시부터 실시됩니다.

투표는 오늘과 내일 이틀간이며 오후 4시에 마감됩니다.

부재자 투표 대상자는 모두 82만 5천여 명으로 주민등록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선관위나 구청,군청 등에 설치된 투표소를 찾아 투표하면 됩니다.

특히 이번 총선에는 선거사상 처음으로 인천 국제공항에 부재자 투표소가 설치돼 미리 신청을 한 사람들은 출국전에 투표를 할 수 있습니다.

독도에서는 거주민과 경비대원 등 80여 명이 투표할 예정이며 개성공단 근무자 290여 명과 금강산 체류자 70여 명도 남북출입사무소로 일시 귀환해 투표를 하게 됩니다.

선거일이 6일 앞으로 바짝 다가오면서 정부는 선거관계 장관회의를 열고 불법,혼탁선거가 우려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한승수(국무총리) : "공명선거 문화가 확실히 정착될 수 있도록 네거티브 선거캠페인에 대한 단속을 철저히 하고 선거사범 수사를 신속히 진행해야 한다."

개정된 선거법에 따라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해 오늘부터 실시된 각종 여론조사 결과는 공표가 금지됩니다.

KBS 뉴스 최규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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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부터 부재자 투표…여론조사 금지
    • 입력 2008-04-03 06:53:08
    • 수정2008-04-03 09: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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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18대 국회의원 선거 부재자 투표가 오늘과 내일 실시됩니다. 특히 이번에는 선거 사상 처음으로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에 투표소가 마련됐습니다. 최규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8대 총선 부재자 투표가 오늘 오전 10시부터 실시됩니다. 투표는 오늘과 내일 이틀간이며 오후 4시에 마감됩니다. 부재자 투표 대상자는 모두 82만 5천여 명으로 주민등록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선관위나 구청,군청 등에 설치된 투표소를 찾아 투표하면 됩니다. 특히 이번 총선에는 선거사상 처음으로 인천 국제공항에 부재자 투표소가 설치돼 미리 신청을 한 사람들은 출국전에 투표를 할 수 있습니다. 독도에서는 거주민과 경비대원 등 80여 명이 투표할 예정이며 개성공단 근무자 290여 명과 금강산 체류자 70여 명도 남북출입사무소로 일시 귀환해 투표를 하게 됩니다. 선거일이 6일 앞으로 바짝 다가오면서 정부는 선거관계 장관회의를 열고 불법,혼탁선거가 우려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한승수(국무총리) : "공명선거 문화가 확실히 정착될 수 있도록 네거티브 선거캠페인에 대한 단속을 철저히 하고 선거사범 수사를 신속히 진행해야 한다." 개정된 선거법에 따라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해 오늘부터 실시된 각종 여론조사 결과는 공표가 금지됩니다. KBS 뉴스 최규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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