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요즘 부업해 보려는 주부님들 많으시겠습니다마는 일자리 구해 준다는 학원들 섣불리 믿지 마시기 바랍니다.
어떤 피해사례들이 있는지 이민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여기저기 일자리를 찾던 주부 45살 서 모씨는 고민 끝에 한 때밀이학원을 찾았습니다.
100% 취업을 보장한다는 약속에 달 수강료와 재료비 등 80만원을 내고 등록을 했습니다.
하지만 교육을 마쳤는데도 취업 약속은 온데간데 없습니다.
⊙주부 서 모씨: 등록만하면 100% 취직시켜준다고 했는데 교육 받고나니 소개소 넘겼으니 알아서 하라고...
⊙기자: 인천에 사는 이 20대 주부도 집에서 부업을 할 수 있다는 지역정보지 광고를 보고 가입비 79만원을 내고 컴퓨터속기 학원에 등록했습니다.
그러나 가정형편상 해지를 하려고 하자 학원은 환불을 해 주지 않았습니다.
⊙주부 신 모씨: 해약도 안된다고 하고, 79만원 다 납부하라니까 돈도 없고, 화가 나고...
⊙기자: 이런 주부 부업과 관련해 지난해 하반기 소비자보호원에 접수된 피해사례만도 모두 162건.
지난해 상반기 67건에 비해 크게 늘어났습니다.
대부분 허위 과대광고를 믿고 섣불리 학원 등록부터 했다가 낭패를 본 경우입니다.
⊙오명문(소비자보호원 상담팀장): 100% 취업이라든가 고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과대광고가 많은데 계약을 하시기 이전에 계약내용이라든가 업무내용을 꼼꼼히 확인을 하시고 계약내용을 서면으로 받아두시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기자: 어려워진 경제상황을 틈탄 일부 학원들의 횡포에 부업이나 일자리를 구하려는 주부들만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민우입니다.
어떤 피해사례들이 있는지 이민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여기저기 일자리를 찾던 주부 45살 서 모씨는 고민 끝에 한 때밀이학원을 찾았습니다.
100% 취업을 보장한다는 약속에 달 수강료와 재료비 등 80만원을 내고 등록을 했습니다.
하지만 교육을 마쳤는데도 취업 약속은 온데간데 없습니다.
⊙주부 서 모씨: 등록만하면 100% 취직시켜준다고 했는데 교육 받고나니 소개소 넘겼으니 알아서 하라고...
⊙기자: 인천에 사는 이 20대 주부도 집에서 부업을 할 수 있다는 지역정보지 광고를 보고 가입비 79만원을 내고 컴퓨터속기 학원에 등록했습니다.
그러나 가정형편상 해지를 하려고 하자 학원은 환불을 해 주지 않았습니다.
⊙주부 신 모씨: 해약도 안된다고 하고, 79만원 다 납부하라니까 돈도 없고, 화가 나고...
⊙기자: 이런 주부 부업과 관련해 지난해 하반기 소비자보호원에 접수된 피해사례만도 모두 162건.
지난해 상반기 67건에 비해 크게 늘어났습니다.
대부분 허위 과대광고를 믿고 섣불리 학원 등록부터 했다가 낭패를 본 경우입니다.
⊙오명문(소비자보호원 상담팀장): 100% 취업이라든가 고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과대광고가 많은데 계약을 하시기 이전에 계약내용이라든가 업무내용을 꼼꼼히 확인을 하시고 계약내용을 서면으로 받아두시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기자: 어려워진 경제상황을 틈탄 일부 학원들의 횡포에 부업이나 일자리를 구하려는 주부들만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민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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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1-01-22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요즘 부업해 보려는 주부님들 많으시겠습니다마는 일자리 구해 준다는 학원들 섣불리 믿지 마시기 바랍니다.
어떤 피해사례들이 있는지 이민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여기저기 일자리를 찾던 주부 45살 서 모씨는 고민 끝에 한 때밀이학원을 찾았습니다.
100% 취업을 보장한다는 약속에 달 수강료와 재료비 등 80만원을 내고 등록을 했습니다.
하지만 교육을 마쳤는데도 취업 약속은 온데간데 없습니다.
⊙주부 서 모씨: 등록만하면 100% 취직시켜준다고 했는데 교육 받고나니 소개소 넘겼으니 알아서 하라고...
⊙기자: 인천에 사는 이 20대 주부도 집에서 부업을 할 수 있다는 지역정보지 광고를 보고 가입비 79만원을 내고 컴퓨터속기 학원에 등록했습니다.
그러나 가정형편상 해지를 하려고 하자 학원은 환불을 해 주지 않았습니다.
⊙주부 신 모씨: 해약도 안된다고 하고, 79만원 다 납부하라니까 돈도 없고, 화가 나고...
⊙기자: 이런 주부 부업과 관련해 지난해 하반기 소비자보호원에 접수된 피해사례만도 모두 162건.
지난해 상반기 67건에 비해 크게 늘어났습니다.
대부분 허위 과대광고를 믿고 섣불리 학원 등록부터 했다가 낭패를 본 경우입니다.
⊙오명문(소비자보호원 상담팀장): 100% 취업이라든가 고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과대광고가 많은데 계약을 하시기 이전에 계약내용이라든가 업무내용을 꼼꼼히 확인을 하시고 계약내용을 서면으로 받아두시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기자: 어려워진 경제상황을 틈탄 일부 학원들의 횡포에 부업이나 일자리를 구하려는 주부들만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민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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