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새학기만 되면 되풀이되는 대학 등록금 인상파문, 이 문제를 미국은 어떻게 풀고 있을까요?
융자받은 등록금을 졸업후 최장 30년에 걸쳐 갚도록 하고 있습니다.
김정훈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미국 대학은 기부금과 연방 정부의 학비 융자 지원금 등 두 갈래 재원으로 지탱됩니다.
특히 정부의 융자 지원금은 대부분의 학생이 졸업 때까지 학비 전액을 빌릴 수 있을 만큼 풍족합니다.
<인터뷰> 대학생
융자를 신청하면 학비 전액까지 빌릴 수 있고 재학중 이자는 연방 정부가 갚아줍니다.
대부분 졸업 6개월 후부터 원리금을 상환하지만 이자율 상한제를 적용받아 10년에서 20년에 걸쳐 값습니다.
그러나 취업이 안될경우 연장도 가능합니다.
<인터뷰> 제이슨(UCLA 학비 융자 센터)
지난해 미국 사립 대학생의 연간 소요 비용은 주거비를 포함해 우리 돈 4천 만 원, 공립대학은 천 만 원 안팎입니다.
이렇게 학비는 최고치로 설정하지만 풍족한 장학금과 융자 지원으로 누구든 학비에 상관없이 공부하는 환경이 조성돼 있습니다.
<인터뷰> 최순일(아메리카 국제대학장): "미국의 부유층에서 기부금을 많은 학교에다 기증하기 때문에 그 경비로 저소득층의 학생들이 졸업할 때까지 수업할 수 있는 자금이 되는 것입니다."
최소한 학비 걱정 없이 학업에 전념케 하는 융자 시스템과 기부 문화로 미국은 최강의 대학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로스엔젤레스에서 KBS 뉴스 김정훈입니다.
새학기만 되면 되풀이되는 대학 등록금 인상파문, 이 문제를 미국은 어떻게 풀고 있을까요?
융자받은 등록금을 졸업후 최장 30년에 걸쳐 갚도록 하고 있습니다.
김정훈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미국 대학은 기부금과 연방 정부의 학비 융자 지원금 등 두 갈래 재원으로 지탱됩니다.
특히 정부의 융자 지원금은 대부분의 학생이 졸업 때까지 학비 전액을 빌릴 수 있을 만큼 풍족합니다.
<인터뷰> 대학생
융자를 신청하면 학비 전액까지 빌릴 수 있고 재학중 이자는 연방 정부가 갚아줍니다.
대부분 졸업 6개월 후부터 원리금을 상환하지만 이자율 상한제를 적용받아 10년에서 20년에 걸쳐 값습니다.
그러나 취업이 안될경우 연장도 가능합니다.
<인터뷰> 제이슨(UCLA 학비 융자 센터)
지난해 미국 사립 대학생의 연간 소요 비용은 주거비를 포함해 우리 돈 4천 만 원, 공립대학은 천 만 원 안팎입니다.
이렇게 학비는 최고치로 설정하지만 풍족한 장학금과 융자 지원으로 누구든 학비에 상관없이 공부하는 환경이 조성돼 있습니다.
<인터뷰> 최순일(아메리카 국제대학장): "미국의 부유층에서 기부금을 많은 학교에다 기증하기 때문에 그 경비로 저소득층의 학생들이 졸업할 때까지 수업할 수 있는 자금이 되는 것입니다."
최소한 학비 걱정 없이 학업에 전념케 하는 융자 시스템과 기부 문화로 미국은 최강의 대학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로스엔젤레스에서 KBS 뉴스 김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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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중취재]① 美 학자금, 졸업 후 ‘최장 30년간 상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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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8-04-03 21:25:03
<앵커 멘트>
새학기만 되면 되풀이되는 대학 등록금 인상파문, 이 문제를 미국은 어떻게 풀고 있을까요?
융자받은 등록금을 졸업후 최장 30년에 걸쳐 갚도록 하고 있습니다.
김정훈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미국 대학은 기부금과 연방 정부의 학비 융자 지원금 등 두 갈래 재원으로 지탱됩니다.
특히 정부의 융자 지원금은 대부분의 학생이 졸업 때까지 학비 전액을 빌릴 수 있을 만큼 풍족합니다.
<인터뷰> 대학생
융자를 신청하면 학비 전액까지 빌릴 수 있고 재학중 이자는 연방 정부가 갚아줍니다.
대부분 졸업 6개월 후부터 원리금을 상환하지만 이자율 상한제를 적용받아 10년에서 20년에 걸쳐 값습니다.
그러나 취업이 안될경우 연장도 가능합니다.
<인터뷰> 제이슨(UCLA 학비 융자 센터)
지난해 미국 사립 대학생의 연간 소요 비용은 주거비를 포함해 우리 돈 4천 만 원, 공립대학은 천 만 원 안팎입니다.
이렇게 학비는 최고치로 설정하지만 풍족한 장학금과 융자 지원으로 누구든 학비에 상관없이 공부하는 환경이 조성돼 있습니다.
<인터뷰> 최순일(아메리카 국제대학장): "미국의 부유층에서 기부금을 많은 학교에다 기증하기 때문에 그 경비로 저소득층의 학생들이 졸업할 때까지 수업할 수 있는 자금이 되는 것입니다."
최소한 학비 걱정 없이 학업에 전념케 하는 융자 시스템과 기부 문화로 미국은 최강의 대학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로스엔젤레스에서 KBS 뉴스 김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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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기자 jungho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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