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이번 총선은 역대 최저 투표율이 예상되는데다 오차 범위 내 접전지역이 많아 선거를 이틀 앞두고도 한치 앞을 내다보기 힘든 상황입니다.
이틀만을 남겨놓은 이번 총선의 막판 변수는 무엇인지, 관전 포인트는 무엇인지 홍성철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선거 이틀전, 그러나 막판 부동층이 증가하는 이상 징후 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달 20-30%대를 넘나들던 부동층이 이달초에는 급기야 50% 대를 넘었습니다.
선관위의 지난 3일 조사에 따르면 지지후보를 결정하지 못한 유권자는 52.5%에 달합니다.
따라서 우선 이번 투표율이 얼마나 될지, 부동층이 얼마나 투표에 참여할지가 여야간 승패를 가름하는 주요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부동층이 절반을 넘는 만큼 돈선거 등 의외의 악재나 실수가 치명적인 변수가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이번 총선에선 20석 이상 원내교섭단체 구성을 목표로 하는 자유선진당과 진보진영의 부활을 꿈꾸는 민주노동당과 진보신당의 선전 여부도 관심입니다.
서울 종로와 동작을, 은평을 등 결과에 따라서는 정치권 지형을 뒤바꿀만한 파괴력을 가진 거물급 인사들의 대결도 주목거리입니다.
또 공천에서 탈락한 무소속 출마자들의 강세도 역대 총선에서는 보기 힘들었던 상황입니다.
<녹취>김지연(미디어리서치 이사) : "이번 총선은 각 세부 지역별로 인물론, 견제론 이런 부분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 면서 전체 판세 예상을 어렵게 만드는 특징을 보이고 있습니다."
각 지역구의 판세와 정당 지지율이 요동치고 있는 가운데 54석인 비례대표 의석을 각 정당들이 얼마나 가져갈 지도 이번 총선의 관심거립니다.
KBS 뉴스 홍성철입니다.
이번 총선은 역대 최저 투표율이 예상되는데다 오차 범위 내 접전지역이 많아 선거를 이틀 앞두고도 한치 앞을 내다보기 힘든 상황입니다.
이틀만을 남겨놓은 이번 총선의 막판 변수는 무엇인지, 관전 포인트는 무엇인지 홍성철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선거 이틀전, 그러나 막판 부동층이 증가하는 이상 징후 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달 20-30%대를 넘나들던 부동층이 이달초에는 급기야 50% 대를 넘었습니다.
선관위의 지난 3일 조사에 따르면 지지후보를 결정하지 못한 유권자는 52.5%에 달합니다.
따라서 우선 이번 투표율이 얼마나 될지, 부동층이 얼마나 투표에 참여할지가 여야간 승패를 가름하는 주요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부동층이 절반을 넘는 만큼 돈선거 등 의외의 악재나 실수가 치명적인 변수가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이번 총선에선 20석 이상 원내교섭단체 구성을 목표로 하는 자유선진당과 진보진영의 부활을 꿈꾸는 민주노동당과 진보신당의 선전 여부도 관심입니다.
서울 종로와 동작을, 은평을 등 결과에 따라서는 정치권 지형을 뒤바꿀만한 파괴력을 가진 거물급 인사들의 대결도 주목거리입니다.
또 공천에서 탈락한 무소속 출마자들의 강세도 역대 총선에서는 보기 힘들었던 상황입니다.
<녹취>김지연(미디어리서치 이사) : "이번 총선은 각 세부 지역별로 인물론, 견제론 이런 부분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 면서 전체 판세 예상을 어렵게 만드는 특징을 보이고 있습니다."
각 지역구의 판세와 정당 지지율이 요동치고 있는 가운데 54석인 비례대표 의석을 각 정당들이 얼마나 가져갈 지도 이번 총선의 관심거립니다.
KBS 뉴스 홍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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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동층 투표율, 여야 승패 주요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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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8-04-07 05:59:23
<앵커 멘트>
이번 총선은 역대 최저 투표율이 예상되는데다 오차 범위 내 접전지역이 많아 선거를 이틀 앞두고도 한치 앞을 내다보기 힘든 상황입니다.
이틀만을 남겨놓은 이번 총선의 막판 변수는 무엇인지, 관전 포인트는 무엇인지 홍성철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선거 이틀전, 그러나 막판 부동층이 증가하는 이상 징후 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달 20-30%대를 넘나들던 부동층이 이달초에는 급기야 50% 대를 넘었습니다.
선관위의 지난 3일 조사에 따르면 지지후보를 결정하지 못한 유권자는 52.5%에 달합니다.
따라서 우선 이번 투표율이 얼마나 될지, 부동층이 얼마나 투표에 참여할지가 여야간 승패를 가름하는 주요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부동층이 절반을 넘는 만큼 돈선거 등 의외의 악재나 실수가 치명적인 변수가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이번 총선에선 20석 이상 원내교섭단체 구성을 목표로 하는 자유선진당과 진보진영의 부활을 꿈꾸는 민주노동당과 진보신당의 선전 여부도 관심입니다.
서울 종로와 동작을, 은평을 등 결과에 따라서는 정치권 지형을 뒤바꿀만한 파괴력을 가진 거물급 인사들의 대결도 주목거리입니다.
또 공천에서 탈락한 무소속 출마자들의 강세도 역대 총선에서는 보기 힘들었던 상황입니다.
<녹취>김지연(미디어리서치 이사) : "이번 총선은 각 세부 지역별로 인물론, 견제론 이런 부분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 면서 전체 판세 예상을 어렵게 만드는 특징을 보이고 있습니다."
각 지역구의 판세와 정당 지지율이 요동치고 있는 가운데 54석인 비례대표 의석을 각 정당들이 얼마나 가져갈 지도 이번 총선의 관심거립니다.
KBS 뉴스 홍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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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철 기자 hs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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