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우주정거장은 거대한 실험실
입력 2008.04.10 (22:15)
수정 2008.04.11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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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소연씨가 여드레 동안 머물게 될 국제 우주정거장은 어떤 곳일까요?
우주를 향한 인류의 발판이자 40조원이 들어간 거대한 다국적 실험실을 임승창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ISS로 불리는 국제우주정거장은 인류의 우주 전진기지입니다.
여기에 들어가는 돈만 우리 돈으로 40조 원, 이 돈을 대는 나라는 미국과 러시아, 독일, 일본 등 전 세계 16개 국입니다.
<인터뷰> 기창돈 (서울대 교수): "한 곳에 집약해서 시너지 효과를 만들겠다는 것이죠. 세계 최고만 결합한다면 과거에는 생각도 못했던 것이 개발될 수 있다는 것이죠."
공정은 지난 1998년 첫 본체가 발사된 뒤 현재 3분의 2 정도가 만들어진 상탭니다.
구조는 크게 생활구역과 실험구역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좀 더 세부적으로는 이소연 씨를 비롯한 우주인들이 생활하는 즈베즈다 모듈, 그리고 미국과 EU, 일본의 개별 실험실로 구성돼 있습니다.
특히 일본의 실험실은 지난달 발사돼 조립되고 있는 것으로 완성되면 국제 우주정거장의 실험실 가운데 가장 큰 규모가 됩니다.
무중력 상태인 실험실에서는 초파리에서부터 반도체까지 동원돼 각종 실험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일홍 (이화여대 교수): "전진기지를 통해서 여러 가지, 우리가 더 나아가서 화성이라든지 달에 갈 수 있는 그런 여러 가지 생명 관련이라든지 기술 관계되는 그런 여러 가지 실험들이 현재 진행되고 있습니다."
국제우주정거장은 오는 2010년 완공됩니다.
그 때가 되면 실내 공간이 보잉 747 여객기의 2배 정도로 넓어져서 우주인을 최대 7명까지 상주시킬 수 있게 됩니다.
KBS 뉴스 임승창입니다.
이소연씨가 여드레 동안 머물게 될 국제 우주정거장은 어떤 곳일까요?
우주를 향한 인류의 발판이자 40조원이 들어간 거대한 다국적 실험실을 임승창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ISS로 불리는 국제우주정거장은 인류의 우주 전진기지입니다.
여기에 들어가는 돈만 우리 돈으로 40조 원, 이 돈을 대는 나라는 미국과 러시아, 독일, 일본 등 전 세계 16개 국입니다.
<인터뷰> 기창돈 (서울대 교수): "한 곳에 집약해서 시너지 효과를 만들겠다는 것이죠. 세계 최고만 결합한다면 과거에는 생각도 못했던 것이 개발될 수 있다는 것이죠."
공정은 지난 1998년 첫 본체가 발사된 뒤 현재 3분의 2 정도가 만들어진 상탭니다.
구조는 크게 생활구역과 실험구역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좀 더 세부적으로는 이소연 씨를 비롯한 우주인들이 생활하는 즈베즈다 모듈, 그리고 미국과 EU, 일본의 개별 실험실로 구성돼 있습니다.
특히 일본의 실험실은 지난달 발사돼 조립되고 있는 것으로 완성되면 국제 우주정거장의 실험실 가운데 가장 큰 규모가 됩니다.
무중력 상태인 실험실에서는 초파리에서부터 반도체까지 동원돼 각종 실험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일홍 (이화여대 교수): "전진기지를 통해서 여러 가지, 우리가 더 나아가서 화성이라든지 달에 갈 수 있는 그런 여러 가지 생명 관련이라든지 기술 관계되는 그런 여러 가지 실험들이 현재 진행되고 있습니다."
국제우주정거장은 오는 2010년 완공됩니다.
그 때가 되면 실내 공간이 보잉 747 여객기의 2배 정도로 넓어져서 우주인을 최대 7명까지 상주시킬 수 있게 됩니다.
KBS 뉴스 임승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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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 우주정거장은 거대한 실험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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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8-04-10 21:21:01
- 수정2008-04-11 07:24:21
![](/newsimage2/200804/20080410/1541444.jpg)
<앵커 멘트>
이소연씨가 여드레 동안 머물게 될 국제 우주정거장은 어떤 곳일까요?
우주를 향한 인류의 발판이자 40조원이 들어간 거대한 다국적 실험실을 임승창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ISS로 불리는 국제우주정거장은 인류의 우주 전진기지입니다.
여기에 들어가는 돈만 우리 돈으로 40조 원, 이 돈을 대는 나라는 미국과 러시아, 독일, 일본 등 전 세계 16개 국입니다.
<인터뷰> 기창돈 (서울대 교수): "한 곳에 집약해서 시너지 효과를 만들겠다는 것이죠. 세계 최고만 결합한다면 과거에는 생각도 못했던 것이 개발될 수 있다는 것이죠."
공정은 지난 1998년 첫 본체가 발사된 뒤 현재 3분의 2 정도가 만들어진 상탭니다.
구조는 크게 생활구역과 실험구역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좀 더 세부적으로는 이소연 씨를 비롯한 우주인들이 생활하는 즈베즈다 모듈, 그리고 미국과 EU, 일본의 개별 실험실로 구성돼 있습니다.
특히 일본의 실험실은 지난달 발사돼 조립되고 있는 것으로 완성되면 국제 우주정거장의 실험실 가운데 가장 큰 규모가 됩니다.
무중력 상태인 실험실에서는 초파리에서부터 반도체까지 동원돼 각종 실험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일홍 (이화여대 교수): "전진기지를 통해서 여러 가지, 우리가 더 나아가서 화성이라든지 달에 갈 수 있는 그런 여러 가지 생명 관련이라든지 기술 관계되는 그런 여러 가지 실험들이 현재 진행되고 있습니다."
국제우주정거장은 오는 2010년 완공됩니다.
그 때가 되면 실내 공간이 보잉 747 여객기의 2배 정도로 넓어져서 우주인을 최대 7명까지 상주시킬 수 있게 됩니다.
KBS 뉴스 임승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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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승창 기자 scl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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