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 강풍 속 인천상륙작전 주춤

입력 2008.04.17 (22:20) 수정 2008.04.17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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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최경주가 SK 텔레콤 오픈 첫날 그린 적응에 어려움을 겪으며 고전했습니다.

선두와는 5타차로 역전우승의 가능성은 충분합니다.

김봉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인천의 바다 바람속에 막을 올린 SK 텔레콤 오픈 첫 날.

최경주가 그린에서 주춤했습니다.

5시간 45분이 걸릴 정도로 경기 진행이 늘어져 경기감각이 떨어진데다 아이언샷과 퍼팅감도 좋지 않았습니다.

그린에 적응을 못한 듯 두 번이나 쓰리 퍼팅을 범했습니다.

하지만 최경주는 후반 저력을 발휘하며 결국 1언더파로 첫날을 마쳤습니다.

버디 3개 보기 2개로 19위, 선두와는 5타차입니다.

<인터뷰> 최경주 : "몸이 이제 풀리니까 더 잘할 수 있을듯 US오픈을 두 번 우승한 레티프 구센은 이븐파로 꽃미남 홍순상 등과 나란히 30위권에 머물렀습니다."

김형성이 6언더파로 선두로 나선 가운데 지난해 상금왕 김경태는 여전히 불안한 샷으로 2오버파로 80위권에 처졌습니다.

한편 1라운드는 늦장 플레이와 함께 지난대회 챔피언 배상문을 푸대접했다는 조 배정 논란등으로 어수선하게 진행됐습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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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경주 강풍 속 인천상륙작전 주춤
    • 입력 2008-04-17 21:40:28
    • 수정2008-04-17 22:3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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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최경주가 SK 텔레콤 오픈 첫날 그린 적응에 어려움을 겪으며 고전했습니다. 선두와는 5타차로 역전우승의 가능성은 충분합니다. 김봉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인천의 바다 바람속에 막을 올린 SK 텔레콤 오픈 첫 날. 최경주가 그린에서 주춤했습니다. 5시간 45분이 걸릴 정도로 경기 진행이 늘어져 경기감각이 떨어진데다 아이언샷과 퍼팅감도 좋지 않았습니다. 그린에 적응을 못한 듯 두 번이나 쓰리 퍼팅을 범했습니다. 하지만 최경주는 후반 저력을 발휘하며 결국 1언더파로 첫날을 마쳤습니다. 버디 3개 보기 2개로 19위, 선두와는 5타차입니다. <인터뷰> 최경주 : "몸이 이제 풀리니까 더 잘할 수 있을듯 US오픈을 두 번 우승한 레티프 구센은 이븐파로 꽃미남 홍순상 등과 나란히 30위권에 머물렀습니다." 김형성이 6언더파로 선두로 나선 가운데 지난해 상금왕 김경태는 여전히 불안한 샷으로 2오버파로 80위권에 처졌습니다. 한편 1라운드는 늦장 플레이와 함께 지난대회 챔피언 배상문을 푸대접했다는 조 배정 논란등으로 어수선하게 진행됐습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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