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할리우드 배우 ‘rain’으로 돌아온 정지훈

입력 2008.04.22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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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레이서> 제작 보고회장! 영화배우로 변신한 비를 만났습니다.

<인터뷰> 비(가수, 연기자) : (KBS 연예수첩 시청자께) "안녕하세요. KBS 연예수첩 시청자 여러분, 늘 건강하시죠? 비가 돌아왔습니다."

비는 할리우드 첫 진출 작인 레이싱 영화에서 아시아계의 레이서 ‘태조 토고칸 역할을 맡았는데요.

주조연급으로 비중이 꽤 높다고 합니다. 촬영 내내 신인 배우 정지훈으로 임했다고하는데요.

<인터뷰> 비(가수, 연기자) : (할리우드에서는 신인인데?) "감독이 시키는 대로 했어요. 제가 하고 싶으면 뭐해요. 제가 신인인데... 전 신인인데, 저는 하라는 대로 다 했고요."

비는 격렬한 레이싱 장면을 쉬지 않고, 열 시간 동안 촬영하기도 했다는데요.

그의 노력 덕분에 감독의 신임을 받아 차기작의 주연까지 맡았다고 합니다.

<인터뷰> 비(가수, 연기자) : "잘 보이고 봐야 내가 장면이 하나 더 생기니까, 신이 하나 더 생겨야 내가 많이 나오니까, 많이 나와야 좋은 거니까요. 그렇지 않아요? 일단 많이 나와야지 또 한국도 알릴 수 있고, 아마 보시면 한글이 좀 많이 나올 거예요. 그거 다 힘썼습니다."

비의 이 같은 한글 사랑으로 영화에서 한글 의상을 볼 수 있었는데요.

이번 영화에서 비는 쟁쟁한 할리우드 스타들과 연기 호흡을 맞췄는데요. 할리우드 배우들과 첫 대면할 때의 떨렸던 속마음을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비(가수, 연기자) : (할리우드 톱 배우들과 연기했는데?) "절대 만나서 소리 지르지 말아야지, 솔직히 할리우드 배우 만난다는 게, 굉장히 드문 일이잖아요. 심지어 같이 작업을 하는데, 속으로는 '와' 이렇게 소리를 질렀는데, 겉으로는 저도 좀, 저도 좀 그냥 '어... 그렇구나' 뭐 이런 식으로 표현을 했지만.,.."

비는 긴 해외활동으로 한국이 많이 그리웠다는데요.

<인터뷰> 비(가수, 연기자) : (한국에 돌아오니까 어떤지?) "일단 한국말 쓰니까 너무 좋고요. 일단 한국말 쓰니까 너무 좋아요."

할리우드 영화배우로 첫 발걸음을 내딛은 비!앞으로 배우로~ 가수로~ 더욱 성장하는 모습,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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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 할리우드 배우 ‘rain’으로 돌아온 정지훈
    • 입력 2008-04-22 08: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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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레이서> 제작 보고회장! 영화배우로 변신한 비를 만났습니다. <인터뷰> 비(가수, 연기자) : (KBS 연예수첩 시청자께) "안녕하세요. KBS 연예수첩 시청자 여러분, 늘 건강하시죠? 비가 돌아왔습니다." 비는 할리우드 첫 진출 작인 레이싱 영화에서 아시아계의 레이서 ‘태조 토고칸 역할을 맡았는데요. 주조연급으로 비중이 꽤 높다고 합니다. 촬영 내내 신인 배우 정지훈으로 임했다고하는데요. <인터뷰> 비(가수, 연기자) : (할리우드에서는 신인인데?) "감독이 시키는 대로 했어요. 제가 하고 싶으면 뭐해요. 제가 신인인데... 전 신인인데, 저는 하라는 대로 다 했고요." 비는 격렬한 레이싱 장면을 쉬지 않고, 열 시간 동안 촬영하기도 했다는데요. 그의 노력 덕분에 감독의 신임을 받아 차기작의 주연까지 맡았다고 합니다. <인터뷰> 비(가수, 연기자) : "잘 보이고 봐야 내가 장면이 하나 더 생기니까, 신이 하나 더 생겨야 내가 많이 나오니까, 많이 나와야 좋은 거니까요. 그렇지 않아요? 일단 많이 나와야지 또 한국도 알릴 수 있고, 아마 보시면 한글이 좀 많이 나올 거예요. 그거 다 힘썼습니다." 비의 이 같은 한글 사랑으로 영화에서 한글 의상을 볼 수 있었는데요. 이번 영화에서 비는 쟁쟁한 할리우드 스타들과 연기 호흡을 맞췄는데요. 할리우드 배우들과 첫 대면할 때의 떨렸던 속마음을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비(가수, 연기자) : (할리우드 톱 배우들과 연기했는데?) "절대 만나서 소리 지르지 말아야지, 솔직히 할리우드 배우 만난다는 게, 굉장히 드문 일이잖아요. 심지어 같이 작업을 하는데, 속으로는 '와' 이렇게 소리를 질렀는데, 겉으로는 저도 좀, 저도 좀 그냥 '어... 그렇구나' 뭐 이런 식으로 표현을 했지만.,.." 비는 긴 해외활동으로 한국이 많이 그리웠다는데요. <인터뷰> 비(가수, 연기자) : (한국에 돌아오니까 어떤지?) "일단 한국말 쓰니까 너무 좋고요. 일단 한국말 쓰니까 너무 좋아요." 할리우드 영화배우로 첫 발걸음을 내딛은 비!앞으로 배우로~ 가수로~ 더욱 성장하는 모습,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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