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존’ 신지애, 역전 우승 도전

입력 2008.04.23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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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내여자프로골프의 지존인 신지애가 시즌 3승이자 2주 연속 우승에 도전장을 던졌습니다.

보도에 배재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달 일본여자프로골프 PRGR레이디스컵 우승에 이어 지난주 우리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우승까지, 벌써 시즌 2승째를 올린 신지애가 또 한번 승수 쌓기에 나섰습니다

엠씨스퀘어 크라운CC 여자오픈 첫 날 신지애는 2오버파로 공동 6위에 자리했습니다.

국내 무대에서 처음으로 티샷 실수인 아웃오브 바운스, 이른바 오비를 낸데다 퍼트 마저 운이 따라 주지않아 신지애의 발목을 잡았습니다.

<인터뷰>신지애

하지만 선두인 김보배와는 3타차에 불과해 역전 우승의 가능성이 충분합니다.

더구나 신지애는 작년 같은 코스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1라운드를 4오버파로 망친뒤 2, 3라운드에서 불같은 추격전으로 역전 우승을 차지한 바 있습니다.

스포츠서울-김영주골프 여자오픈에서 3위를 차지한 김보배는 1언더파로 출전선수 가운데 유일하게 언더파를 기록해 생애 첫 우승에 도전장을 냈습니다.

새내기 오채아가 이븐파 2위 김보경과 정미희 김소영이 1오버파 공동 3위 그룹에 포진해 역시 우승을 다투게 됐습니다.

KBS 뉴스 배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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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존’ 신지애, 역전 우승 도전
    • 입력 2008-04-23 21:45:38
    뉴스 9
<앵커 멘트> 국내여자프로골프의 지존인 신지애가 시즌 3승이자 2주 연속 우승에 도전장을 던졌습니다. 보도에 배재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달 일본여자프로골프 PRGR레이디스컵 우승에 이어 지난주 우리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우승까지, 벌써 시즌 2승째를 올린 신지애가 또 한번 승수 쌓기에 나섰습니다 엠씨스퀘어 크라운CC 여자오픈 첫 날 신지애는 2오버파로 공동 6위에 자리했습니다. 국내 무대에서 처음으로 티샷 실수인 아웃오브 바운스, 이른바 오비를 낸데다 퍼트 마저 운이 따라 주지않아 신지애의 발목을 잡았습니다. <인터뷰>신지애 하지만 선두인 김보배와는 3타차에 불과해 역전 우승의 가능성이 충분합니다. 더구나 신지애는 작년 같은 코스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1라운드를 4오버파로 망친뒤 2, 3라운드에서 불같은 추격전으로 역전 우승을 차지한 바 있습니다. 스포츠서울-김영주골프 여자오픈에서 3위를 차지한 김보배는 1언더파로 출전선수 가운데 유일하게 언더파를 기록해 생애 첫 우승에 도전장을 냈습니다. 새내기 오채아가 이븐파 2위 김보경과 정미희 김소영이 1오버파 공동 3위 그룹에 포진해 역시 우승을 다투게 됐습니다. KBS 뉴스 배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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